신의 탑/2부 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점은 자하드 제 5부유성 안, 레펠리스타 자하드의 궁에서 시작한다. 유리 자하드가 들어오자 알루미크 (자하드의 길잡이이자 집사)는 그녀를 맞아 들인다. 유리는 그에게 너무 요란스럽다고 나무라자 그는 참고하겠다고 한다.

계단에서 내려오던 노란 오월의 주인 쿤 마스체니 자하드는 유리가 한 말에 대해 비아냥 거리며 초록 사월을 회수해서 축하한다 한다. 그녀는 "그런데 너 같은 꼬마한테 두 자루는 좀 무겁지 않니? 언니가 한자루 정도는 들어줄 수 있는데?" 그러자 유리는 "언니야 말로 늙어서 힘이 부쳐 보이는데, 이참에 오월도 나한테 넘기고 쉬는 게 어때?" 라고 받아친다.

잠시후 유리가 커피를 카페모카를 먹을려고 하다가 알루미크가 그냥 핫초코를 준다는 유머 후에, 유리는 'FUS RO DAH!!" 라고 써져 있는 방에 들어간다.

방에 들어가니 레펠리스타 자하드가 게임을 하고 있었다. 퀸트가 광고로 나오는 포테이토 칩을 먹으며.. 유리는 그녀에게 언니라 부르며 5년 전 탑에 들어왔지만 '시험을 보던 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비선별인원 소년을 찾아 달라라 한다.

그녀는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가져다달라고 하고, 유리는 어쩔 수 없이 들어준다.

유리가 나가자 그녀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이라며, 자하드의 왕자가 돌아올 거라 한다.


이 편에서 나온 정보는, 유리는 밤을 찾는다는 것이며 그대신 어떤 물건을 전해줘야 한다는 것과
그녀에게 오페라라는 탑에서 3개 밖에 없는 등대가 있다는 것으로 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