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에 참가한 아마추어 게이머. 닉네임은 jeco이며 주 종족은 저그.
2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10월 17일에 열린 예선전을 통과해 32강에서 박성준(Z), 김재훈(P), 김재현(T)과 한 조가 되었다. 대회 경력이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한 번 참가한것에 불과한 일반 아마추어 게이머였지만, 같은 조에 편성된 김재현도 마찬가지로 아마추어 게이머이고 박성준과 김재훈은 프로게이머 시절 저그전 승률이 많이 낮았기 때문에 16강 진출 가능성은 다른 아마추어 참가자들에 비해서는 높다고 예상되었다.
32강 경기 시작 전 "투신, 내가 팬다."라는 강력한 멘트를 남기며 해설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첫 경기였던 박성준과의 경기에서 상당한 실력 차이를 보이며 패배해 경기 시작 전의 멘트가 무색해지고 말았다.
패자전에서는 김재현을 맞았는데, 김재현이 본진 자원만으로 발키리를 뽑는 특이한 빌드를 꺼내들었고 심대성은 상당히 빠른 시기에 나온 발키리에 당황한 듯 발키리에 뮤탈리스크를 다수 잃는 등 대회 경험 부족 문제를 드러내며 여기서도 패배했다.
아마추어 유저로써 전 프로게이머라는 강한 상대와 맞붙을 수 있는 기회가 단 2패만에 대회 탈락으로 소멸되어 선수 본인에게는 아쉬운 대회로 남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