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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나온 샘 레이미 감독의 121분짜리 스릴러, 범죄 영화. 스캇 스미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국내에선 청소년 이용 불가로 지정되었는데, 중간에 까마귀에게 눈알이 파먹히는 죽은 비행기조종사가 잠깐 나오는거 말고는 딱히 청불이라 지정될 사건은 없다.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은 없으니 가족과 같이 봐도 무난한 영화.
행크, 제이콥, 루 라는 세명의 친한 친구가 어쩌다가 우연히 거금(440만 달러)를 발견하게 된 후, 등장인물들이 타락해가면서 배신과 거짓말이 난무하게 되고, 결국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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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내에선 인지도가 별로 높지 않나 하는 배우들로 이루어진지라.. 별다른 기대 없이 밤에 혼자보면 괜찮을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