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레터 비)

레터 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라타 마사요.

리버스의 PV에서 코너의 품에 안겨 있던 소녀로 등장.

라그가 여장을 하고 리버스의 은신처로 등장했을 당시 과자를 구워서 파는 곳의 말단으로 있던 소녀. 식욕이 왕성했던 코너에게는 이것으로 호감의 구실이 될 수 있었던 바 그 과자를 매개체로 코너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나...

카베르네에게 마음을 대부분 먹혔고 그 영향으로 인해 신도들 대부분은 마음을 잃어버림으로 생명을 마감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1]만 자신의 살아 있는 증거를 보이기 위해 자신의 본거지에서 계속 과자를 굽게 된다.

이것은 그녀의 삶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이었으며 만약 코너가 이 상태에서 하치노스로 돌아갔었다면 불귀의 객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굽는 과자를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그녀는 마지막에 남은 마음으로 살아올 수 있었다.

결국 그녀의 삶은 구원을 받을 가능성을 열게 되었고 코너의 복직도 이뤄지게 된다.
  1. 그 장례를 모두 코너가 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