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유니코드C4E9완성형 수록 여부O
구성ㅆ+ㅠ+ㅇ두벌식QWERTYTbd세벌식 최종–QWERTYnn5a

어떤 물체(특히 비행기 같은 것)가 바람을 세차게 가를 때 나는 소리.

분명히 이 글자는 완성형 KS X 1001 한글 코드에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 글자를 타이핑하려면 'ㅆ→쓔→쓩'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중간의 "쓔"라는 글자가 코드에 없다. 그래서 과거 DOS 시절에는 이 글자가 분명히 코드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핑하지 못하는 괴악한 현상이 연출되었으며, 이 현상은 일부 기종의 핸드폰에서도 계속 답습되고 있다.[1] 이 때문에 '슝'이나 'ㅆㅠㅇ'이라고 적어서 보내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단 Microsoft Windows 3.1인 경우 아무 글자를 쓰고 '쓩'을 쓰면 입력된다(!!!)
파일:Attachment/쓩/krnl386 009.png
합성아님!
이 글자와 같은 경우는 , , , 이 있다. 특히, 핸드폰에서는 도 포함된다. 핸드폰에서 '뛔'를 쓰려면 'ㄸㅜㅓㅣ' 순서대로 입력해야 하지만 중간에 거쳐야 하는 '뚸'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뚜ㅓ'→'뚜ㅔ'가 된다. 천지인 자판에선 'ㄸㅡㆍㆍㅣㅣ' 순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뜌'도 마찬가지로 없다.
또한 천지인 자판에서는 쒀, 쒔, 쒜도 입력할 수 없다. ㅅ→ㅆ→쓔→쒀(→쒔), 'ㅅ→ㅆ→쓔→쒀→쒜' 순으로 써야 되지만, 이것 또한 '쓔'가 없어 결국은 'ㅆㅠ'→'ㅆㅝ'(→'ㅆㅝㅆ'), 'ㅆㅞ'가 된다. 일부 제조사에선 쓔를 치려 하면 바로 쓩이 나오고 뚸를 치려 하면 바로 뛔가 나오는 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한다.
다만 피처폰 중에도 완성형이 아닌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기종들이 있는데, 이러한 기종들에서 처럼 완성형 한글에 아예 없는 글자를 적어서 지원되지 않는 다른 기종으로 보내면 글자가 없어지거나 엉뚱한 글자로 바뀌기도 했다. 어떤 코드를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다.

스마트폰은 유니코드를 사용하므로 입력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아래아 한글 CF에도 이 글자를 타이핑하는 과정이 나오기도 했다. # 비행기가 날아간다 ㅆㅠㅇ 어? ㅆㅠㅇ 어? ㅆㅠㅇ 어? ㅆㅠㅇ 어? ㅆㅠㅇ 피휴우우웅
  1.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나오는 피처폰들은 대부분 이러한 글자를 제대로 적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