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철권)

철권에 등장하는 과학자.

보스코노비치박사의 라이벌로 선역인 보스코노비치와는 달리 이쪽은 악역으로 연구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매드사이언티스트.

자신의 연구를 위해 미시마 재단에서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을 강행(브라이언 퓨리를 개조해놓고 내팽개쳐버린 일)하는가 하면 건잭을 위성으로 공격하는 등 상당히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3의 건잭 엔딩에서는 완벽한 대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으로 등장한다.

철권4에서는 줄리아와 브라이언 퓨리의 엔딩에 의해 등장한다.

줄리아 엔딩에서는 줄리아가 삼림재생 프로그램인 GENOCELL(제노셀)을 실행하던 도중 우연히 인간과 악마를 합성하는 열쇠였음을 발견하는 바람에 공동연구를 제안했으나 인류를 파멸하는 연구라며 거절하고 데이터를 삭제하려 하자 총으로 위협하다가 줄리아가 진짜로 데이터를 삭제하자 총을 쐈으나 재빠르게 피해서 기지만 궤멸되었다.[1]

브라이언 퓨리의 엔딩에서는 기지가 파괴되는 와중에 도망치려다 우연히 브라이언에게 딱 걸려 분노가 실린 강펀치를 맞고 그대로 떡실신한다.

이후에도 별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사이보그인 브라이언에게 쳐맞은데다 기지가 박살났으니 그럴 가능성이 농후히 보인다.)
  1. 악마의 유전인자는 악성이 강해서 그냥 넣으면 인간의 세포를 침식해서 파괴해 버리므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제노셀이 필요했던 건데 그렇게 되면 오우거의 유전인자 따위는 필요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