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리파이

2~10mg 단위로 사용하는 비 전형성 항정신병제.

현대인의 만병통치약

1 용도

기본적으로는 환각등의 정신증에 위력을 보이는 조현병 치료약물이지만, 실제로는 별의 별 곳에 다 쓰이는 이상한 약물. 특정 도파민 계는 오히려 자극하는 등, 항도파민제에 가까운 정신병약 치고는 매우 이상한 물건으로, 유난히 다른 치료약에 첨가해서 쓰면 치료효과가 뻥튀기되는 경향이 강하다. 우울증 치료약이 잘 안 듣는다 싶을 때 투입하면 잘 듣는 것으로 유명하며[1] 심지어 기본적으론 서로 정 반대 역할인 ADHD치료 약물 콘서타등과 같이 처방했더니 ADHD 치료효과가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2] 비전형성 한정신병제가 다 그렇긴 하지만, 유난히 아빌리파이가 파킨슨증 삽화를 유발이 잦음에 주의[3] 할 것. 혀가 꼬인다거나 이러면 즉시 의사를 만나서 [4] 응급처치를 받고 항콜린제를 처방받도록 하자. 벤츠트로핀을 줄것이다.[5][6] 벤츠트로핀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갈증이 시작되는 게 또 문제이지만...

2 엄청난 졸음 유발

일단 복용이 시작되면 졸음과의 기나긴 싸움이 시작된다. 입원치료중에 먹는 다면 처음엔 졸려서 오히려 좋은대, 나중에는 괴로움을 유발한다... 갑갑해서 뭔가 하고 싶은대 머리가 띵하니까. 박카스가 아발리파이의 졸림을 상대로 유난이 강력히 저항력을 주는 각성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의사 허락 없이 멋대로 처묵처묵하면 여러분의 간은 맛탱이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졸음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환각증상은 전혀 안 괴롭게 여기다가 졸음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입원을 택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이 증상은 뇌가 어느정도 약물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계속되며, 어느 시점에서 졸음 증상이 싹 사라지긴 한다.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다.

3 여담

일각에서는 너무 독한 약이라며 조현병 환자에게만 복용하도록 하고 가벼운 정신질환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1. 아예 이걸 규명하기 위한 실험이 따로 이루어지고 있다.
  2. 기능적으론 콘서타의 기능을 아빌리파이가 때려잡아서 효력이 더 떨어저야 맞다. 그런대 어째서인지 효과가 더 좋아진다...?
  3. 그런대 이걸 경험하고 나서야 환각이 사라지고 우울증이 떨어저나가는 경우도 있다. 뭐야 이거 (...)
  4. 구급차를 불러서라도
  5. 아트로핀-옥심 주사의 그것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건이다.
  6. 가끔 입원 치료를 하면 주사를 전화 한통으로 처방받아서 쓰는 폐쇄병동의 위엄 덕분에 벤츠트로핀 알약은 안 주고 주사만 줄창 놔주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