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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류승태.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 양석정 / 그레그 에어스.
블레이드 칠드런 중 가장 연장자. 첫 등장부터 살인에다, 속임수를 써서 아유무를 함정에 빠뜨리는 등 비열하고 교활한 캐릭터로 등장했지만 사실상 블레이드 칠드런 중 가장 알기 쉽고 단순한 성격이다. 리오와 콤비로 행동하게 되면서부터 일직선 개그캐 로드를 질주중. 만날 리오에게 타박받고 료코에게 얻어맞는 불쌍한 인생. 심지어 츠키오미 고교 2학년으로 편입했을 때는 아유무에게 선배 대접을 요구했다가 쌩무시당하는 굴욕도 겪었다.
편입 전에는 학교에 다니지 않았는데, 거기에는 무언가 사정이 있는 듯하다. 료코와는 소꿉친구.
스파이럴 얼라이브에서는 주인공들을 제치고 거의 주인공급으로 활약한다. 그리고 이 때는 검은색 머리카락이었다.
마지막 권에서 살아남은 블레이드 칠드런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다고 한다(그래봤자 블레이드 칠드런 전원은 인공수정으로 같은 해에 태어났으므로 생일이 가장 빠른 정도). 그리고 블레이드 칠드런 중에서 가장 미래를 바라보는 결정을 내리는데, 대학에 진학하며 '장래'를 언급한다. 아이즈나 리오는 마치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듯이 사는 반면 자신은 운명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