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션, 스타오션 FD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SFC판), 와카모토 노리오(PSP판)
에다르 검술(주인공인 라티와 시우스 등과 같은 유파)의 개조(開祖)이자 대가로서 한 팔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 팔 다 달린 놈들을 쥐어 잡는 무지막지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자기 말로는 큰 기술은 쓸 수 없다...라고 하고, 실제로 스킬에 황룡오의 Lv 10이 있는데도 황룡오의는 하나도 쓸 수 없지만 그런 거 안 써도 세다.아 진짜?
본디 마왕군의 대거 침공이었던 마계대전(...) 때 친우인 라이아스, 그리고 진홍의 방패 아가지와 함께 그들을 격퇴한 3영웅 중의 한 사람이며, 사투가 끝난 뒤 마왕군에 조종당한 아가지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아 한 팔을 잃은 뒤엔 자신의 검술을 전수해줄 재능 있는 제자를 찾아 전국을 떠돌고 있다.
라티에게 절대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기에 현실보다 과대평가하는 경향도 좀 있고, 근엄해 보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고집 센 할아버지. 승부욕이 강해서 내심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농락당하는(?) 경우도 있다. 졸병 시절에 개에게 쫓겨다니는 바람에 트라우마가 생겨 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화를 내는 일면도 있다. '개 따위를 좋아해?!' 라며.(...)
아슈레이를 동료로 해야만 황룡오의 입수조건과 에리스 영입조건이 만족된다.
시대상으로 FD보다 전인 스타오션4에서는 경축 양팔 멀쩡한 상태로 등장, 어디서 어떻게 도핑을 받았는지 무시무시한 강함으로 일행을 압도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