綾野 彩
사카키바라 코이치의 동급생. 아카자와 이즈미와 친한 모양인지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연극부 소속이다.
쾌활한 성격으로 코이치의 이름을 애칭화하여 부르고 있으며, 사쿠라기의 죽음에 충격받아 입원하고 돌아오는 코이치를 우연히 만나서 코이치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아카자와에 대해 지나친 감이 있지만 착한 애라면서 변호해주면서 협력해달라고 하였다.
코이치와 얘기하던 도중에 바람이 불었고, 그 장소에 있던 트럭이 싣고 있던 유리창이 떨어지는 바람에 코이치가 피하면서 감싸줘서 살았지만 3반의 저주 때문에 두려움에 떨면서 "나는 반드시 살 거"라고 말한다.
반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사쿠라기가 일부러 먼 서쪽 계단을 내려간 이유에 대해 반 친구인 스기우라 타카코에게 들었다면서 코이치가 메이와 대화한 것에 대해 친구들에게 얘기해준다.
사쿠라기가 사망한 시점 이후에서 여자 측 반장후보에 올라 2표를 받았으며, 나머지 표는 아카자와가 모두 받아서 아카자와가 여자 측 반장이 되었으며, 쿠보데라 선생님이 자살할 때 정면으로 목도하고 피를 뒤집어 쓴 상황에서 크게 충격을 받았다.
어느 시점에서부터 학교를 쉬다가 여름방학 때 부활동인 연극부를 하기 위해 등교했으며, 3학년 3반의 저주를 막을 단서를 찾기 위해 코이치 일행이 학교에 왔을 때 테시가와라가 그 단서를 같이 찾자고 제안했지만 요미야마를 떠나야했기 때문에 거절하였다.
가족들과 함께 요미야마를 벗어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차를 달렸는데, 그 와중에 바위가 굴러와 차의 유리창을 깨뜨리면서 시야를 가리자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져서 사고를 당하였다.
학생들끼리의 이야기에서 도망치려다가 죽었다는 것과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빗금이 그어지면서 사망했음이 드러난다.
원작에서는 이름 자체가 언급이 없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