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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아이템. 머리에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여캐 전용.
2009년 8월 말에 이벤트로 풀었는데, 해당 이벤트의 부조리함에 대해서는 부엉이 이벤트 항목을 참고.
디자인은 고딕 로리타에서 주로 보이는 레이스 달린 헤어밴드인데 어째선지 헤드 드레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헤드 드레스란 이름에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카츄사(항목 5번)는 일본식 표현일 뿐 머리띠라고 하면 헤드 드레스라고 쓰는 것이 옳다.(게다가 메이드가 머리에 쓰는 것도 헤드 드레스라고 하고.)
여존남비의 마비노기답게, 꽤 인기가 높다. 특히 레이스 달린 의상이라면 아무데나 어울리는 듯 싶다. 고가의 아이템인 테라 고딕 풀 드레스부터 저가의 아이템인 엘레노아 큐트 프릴 스커트까지 전부 다. 이벤트로 풀린 아이템중 2번째로 인기있던 품목.[1] 이벤트 직후, 서버마다 다르지면 2000만 골드 이상의 고가템이 되었었다.
후에, G11S2 패치로 추가된 컨텐츠 '타라 왕성 연회'의 추첨권 아이템이 되기도 하다. 일단 더위 키트 아이템 중에서는 나올 확률이 가장 낮아 시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계속 고가의 아이템이 될것으로 보였지만..
10월 1일 '아이바의 합성 키트' 캐시템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되었고, 수량이 계속 풀리면서 시세가 폭락. 서버마다 다르지만, 현재는 초기 시세의 1/2~1/3 가량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비싼 값에 미리 사둔 사람들은 땅을 치겠지만.. 어쩌랴. 데브캣이 돈 벌고 싶다는데. 물론 헤드드레스가 가지고 싶었지만 살인적인 가격 때문에 손가락만 빨고 있는 유저 입장이라면 만세를 부르겠지만.
참고로 합성 키트에서 나오는 아이템 중 이것 외로도 레이스 헤드 드레스라는 유사종의 아이템도 있다. 오히려 이쪽이 더 예쁘다는 사람도 많다.- ↑ 1위는 썸머 니트 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