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지션

악동뮤지션과는 관계 없다.

2009년 5월 컴투스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 장르는 리듬 게임이다.

현재 시즌2가 나와있다. 그리고 2010년 12월 2탄이 출시 되었다. 2의 이름은 아이뮤지션2 슈퍼스타.

리듬스타 이후로 우후죽순으로 리듬 게임이 쏟아져 나온 것을 감안할 때, 아이뮤지션과 뮤직팩토리 두 게임은 모바일 리듬 게임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모바일게임 기업중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컴투스게임빌이 각각 아이뮤지션과 뮤직팩토리를 만들었다. 과연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 만들었을까?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뮤지션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모든 곡에 멀티 키를 지원한다.
2. 미션 모드 (정확히는 챌린지 모드)가 있다.
3. 온라인 합주와 배틀이 가능하다.
4. 가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지정해놓고 플레이할 수 있다.
5. 리플레이 저장 기능이 있다.

같은 점을 꼽을 수 있다.

노트 스킨과 플레이 스킨을 바꾸는 등의 시스템은 리듬 스테이션에서 정립했고 물론 아이뮤지션에서도 지원한다.

그러나 아이뮤지션은 다른 리듬 게임보다 훨씬 더 완성도가 높다. 아이뮤지션의 싱크도 그렇고 플레이의 부드러움도 그렇고 다른 리듬게임과는 넘사벽 수준이라 아이뮤지션을 하다가 딴 리듬게임을 하면 손이 안간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반쪽짜리 멀티키인 뮤직팩토리를 보면 채보가 리듬스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롱 노트 멀티키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뮤지션의 멀티키는 롱 노트가 지원이 된다. 그로인해 훨씬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아이뮤지션의 단점을 꼽으라면, 6키까지밖에 없고 (즉 9키 모드가 없다) 챌린지 모드가 몇몇은 심하게 어려워서 별클리어를 유도한다는 점, 그리고 합주가 별로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아이뮤지션은 6키까지밖에 없는 키로 어떻게 그렇게 채보를 잘 할수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채보를 매우 잘 해놓았다. 이게 롱노트 멀티키를 잘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매우 어려운 곡도 만들기가 가능해졌는데, 쉬운 예로 6키 미니게임천국 VERY HARD를 플레이하면 절대로 한번에 클리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그래서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멀티키를 끄고 플레이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초반 1.0.0 버전에서는 곡을 클리어할때마다 별이 20개씩 나와서 사람들이 "드디어 컴투스가 개념을 찾았구나"하면서 좋아했지만 바로 1.0.1 패치가 나왔을 땐 곡당 별이 거의 2~3개씩 나오는 것으로 패치되어 원성을 샀다. 현재는 곡당 5~10개씩 나온다.

시즌2가 최근에 발매가 되었다. 3개월이 지난 후 발매가 되어서 SKT로 발매되자마자 받은 사람은 3000원을 다시 내고 받아야하는 불상사가 생겨버렸다. 컴프야2009에서 맛들었는지.. 추가된 점은 미미하지만 아쉬웠던 점을 보충하는 패치이다. 눈에 띄는 패치로는 챌린지 모드 아래쪽에 현재 조건이 달성 되었는지 확인하는 창이 생겼고, 기존의 스타 사진을 플레이 화면에 깔아놓을 수 없었는데 시즌2에서는 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돋보인다.

참고로 휴대폰이 구형이냐 신형이냐에 따라 음악의 퀄리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아마도 폴리수의 차이일듯.

참고로 네크워크 배틀엔 사람이 거의 없다.. 들어가기만 해도 통화료가 소요돼서 인듯

터치펜으로 미친듯이 손을 흔들어 대며 플레이 하는 경우도 존재했다 카더라.

다음은 히든 곡 해제 조건이다.

Funky Fever : 챌린지 모드 황금카드 49개를 얻으면 열린다. 한마디로 모든 곡 황금카드를 달성하면 되는데, 만약 다운받은 곡이 있다면 다운받은 곡의 챌린지의 황금카드도 여기 포함이 되므로 쉬운 곡을 다운받아 클리어하면 해금 난이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터키 행진곡 : 정확한 해금 조건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모든 본 곡 A 이상 클리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쪽의 어려운 곡 몇개 빼고 전부 S 이상으로 클리어하고 B 이하의 랭크가 없게 하면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