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맨(천사동맹)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의 등장인물.
제국의 에이전트. 성우는 사에키 히로시/전광주

군부 내부의 쿠데타 조짐을 느낀 에리히가 파견한 S급 에이전트. 과묵하고 냉정하며 분석적인 성격.
본명은 불명. 사신(死神)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아이스맨이라는 이름도 별명으로 소드 학원장이 지은 것.
아직 군부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을 찾던 중 견습기사생도들의 가능성을 보고는,군부와 마찰이 있던 소드 학원장을 연행한다는 명목으로 실은 안전한 곳으로 빼돌리고 학원을 접수. 이후 주인공 일행을 이래저래 빡쌔게 굴린다.
군부와 손잡은 마피아들에 대한 섬멸 지령을 내리는 한편으로 이범군을 배신한 오스틴 하이랜드의 반란군과 연락하고, 쿠데타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났음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는 쿠데타 이면에 깔린 배후와 음모에 대해서도 꽤 많이 알고 있었다.

본래 이범군의 일원이었으나 과거 전쟁중 동료가 정보를 적에게 넘기고 배신을 해 자신만 남기고 다른 동료는 전멸하자 결국 배신자를 자신의 손으로 사살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이름을 버리게 되었고 군을 나와 에이전트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사연.

스쿠리커

묘하게 자쿠스럽게 생긴 모노아이가 인상적인 기체. 자쿠와는 다르다 자쿠와는!!!
파일럿 자체가 작품 내에서 제법 사격실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서인지 기체도 브리톨포를 들고나오는 원거리 공격 위주 기체.

고유 외부장치로 캐논로더를 사용하는데 무슨 레이저같은걸로 주변을 넓게 훑나 싶더니 총탄을 사방으로 갈긴다.
근데 피아구별도 못하는 주제에 범위가 넓어서 아군이 안맞게 쏘기가 힘들며(...) 데미지도 별로 안 좋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자체 기동력도 높지 않아 더욱 거지같다. 그냥 스테이지 시작시 버프셔틀~브리톨포 짤짤이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