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경북편 3화

" 네 있습니다"

김민경(구미여고2) 자료가 있냐는 물음에

로스쿨 제도 하에선 학점 관리를 잘해야 로스쿨 입할 때 유리하기 때문에 대학생활 황폐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김수민(성의고2)

가격이 내려가면 공급이 내려가지 않습니까? 즉 선임료가 내려가면 사람들이 변호사를 폭발적으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경민(성의고2)-로스쿨을 통해 변호사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라는 말에.

주제의 특성상 팩트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다 끝이 났다. 그러나 구미여고는 자료를 구체화하고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는 등, 자료 조사에서 미숙함을 보였다. 또한, 프레임 설정을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 폐지를 동일선상에서 보는 프레임에 갇혀 토론을 원활하게 펼치지 못했다. 반면 성의고는 가지고 있는 자료를 십분 활용하여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며 토론을 자신들의 페이스대로 이끌었다. 이를두고 심사위원 장우영 교수는 "둘다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왔으나, 한쪽은 대독을, 한쪽은 소화를 했다" 라고 평했다. 84점으로 3화까지 방송된 현재까진 점수가 가장 높은데,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 안동고와 함꼐 왕중왕전 진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