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디멘션 W/등장인물
원작
四阿屋雅
1 개요
디멘션 W의 주인공 마부치 쿄마의 연인이자 5년전에 사별한 부인으로 5권에 첫등장했다. 성우는 오쿠타니 카에데. 참고로 이 성우에게 애니메이션 출연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밝고 낙천적인 성격. 붙임성이 좋은 편여서 부모에게 버림받은 쿄마에게도 겁내지 않고 잘해줬기에 정을 붙였던 얼마 안되는 상대다. 그렌델 동료들 역시 쿄마의 순애보를 잘 알고 있어서 그를 지지해주기도 했다.
본인은 평범한 편이고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지만 여러모로 디멘션 W 세계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쿄마는 단지 미야비를 살리기 위해 그렌델에 들어갔다가 차원W의 비밀을 알게 되었으며 세이라 박사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 의체화 대상자였기에 여러모로 잊을수 없는 존재인듯. 단적으로 미야비의 신체는 유리자키 미라의 기반이 된 '세이라 스타일'의 모델이 된데다 의체화 금지법이 생겼다.
2 작중 행적
언니인 츠바키가 있는데 쿄마랑 동갑이라 했으니 연하녀. 첫 만남은 고양이 사진을 찍기 위해 담장에 올라갔다가 담장과 미니밴 사이에 떨어져 끼어버린 것을 마부치 쿄마가 비를 피하려고 문을 닫은 가게 앞에 서있다가 만났다. 이 때 당시 쿄마처럼 학생이었지만 같은 학교인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담장에 끼었을 때 갖고 있던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로 부모님이 골동품점을 운영해서 옛날 물건을 좋아한다고 했다. 대학시절때는 예쁜 외모 때문에 헌팅이라던가 남자들한테 험한꼴을 당할뻔 한 것을 늘 마부치가 해결해 주기도 하였다. 고교 때는 경어를 쌌지만 대학에 와서는 반말을 하고있다.
하지만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라는 희귀병의 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마부치 쿄마가 유리자키 세이라 박사에게 난입, 거기에 있던 박사의 지인이자 군인인 콜린 키즈의 제안으로 그녀의 의체수술 조건을 걸고 그렌델에 입대하는 원인이 된다. 입대전 마지막 병문안에서 이 둘은 결혼을 하였다.[1] 하지만 그녀는 전신 의체화 수술 도중 코일의 폭주로 척수를 포함한 머리가 통째로 사라지게 되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진다.(이 때 쿄마의 표정을 보면 폐인 될만 할 정도로 울어댄다.) 그녀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쿄마가 코일을 증오하게 되었다. 현재 아즈마야 미야비의 유품인 필름 카메라[2]는 쿄마가 갖고 있다.
7권에서 밝혀지길 원래 빨리 수술을 할 생각은 아니였지만 용태가 매우 나빠지는 바람에 수술이 앞당겨졌는데 하필이면 이스터 섬 사태 당일이였다. 공식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하나 문제의 사고랑 이스터 섬 사태랑 동시에 일어났으니 기억이 없는 쿄마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것.
쿄마가 과묵한 성격이고 사건 자체가 극비인지라 미야비에 대해 알고 있는건 언니인 츠바키, 동료였던 알베르트 슈만, 마리와 코오로기 정도. 미라는 모르고 있었다가 이스터 섬 가기 전에 마리가 가르쳐줘서 알게 되었다. 이스트리버 남매는 미야비의 사진을 보고 여동생인가? 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