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 유카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로 사쿠라 미캉의 친엄마.
4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를 홀린 마성의 여자

6권(8권에서 Z편이 완결됨) Z편에서 첫등장했으며, 훔치는 앨리스로 반장의 앨리스를 훔치고 그 동료가 쏜 총이 호타루에게 맞아 호타루가 빈사상태가 되는 등 학원을 뒤집어 놓고 미캉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싫어하는 미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살 때에 돈에 팔려오듯 학원에 입학했으며 당시 발견된 앨리스는 순간이동. 순간이동은 학원에서는 흔한 편이었던지라 때문에 상습탈출을 한다는 것 외에는 눈에 띄지 않는 학생에 불과했다.

중등부 때 아이들을 상대로 흡혼 앨리스를 사용하려던 루나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훔치는 앨리스를 사용하였고, 이 때부터 초등부 교장의 명령을 받으며 임종을 맞은 앨리스 사용자들의 앨리스를 훔치면서 악마 소리를 듣는다. 당연히 타 학생으로부터 멸시받았고, 초등부 교장을 신봉하는 루나 또한 자신보다 더 그의 관심을 받게 된 유카를 증오하게 되었다.

이러는 와중에 미캉의 아버지 되는 젊은 선생이 그녀를 보듬어주면서 깊은 관계가 되는데, 이후 어떠한 과정에서 그가 초등부 교장에게 살해당하자 학원을 탈출해 반 앨리스조직 Z에 들어갔다. 탈출 뒤 낳은 미캉은 학원의 추적때문에 키울 수 없기 때문에 학원의 눈을 피해 쫓겨다니던 도중 만난 할아버지(지금 미캉이 친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은 계속 학원에 쫓기는 몸이 된다.

그녀가 반 앨리스 조직 Z에 들어간 것은 그 조직의 수장이 초등부 교장의 클론이라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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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국 학원 앨리스 137화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죽어서 영혼이 되어서까지 자신의 딸인 미캉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 그러니까 이즈미의 영혼에 안기는 연출로 인해 확인사살. 꿈도 희망도 없다. 유키히라 이즈미의 묘 옆에 안치되었으며 시키 마사치카에 의해 결계가 쳐져있다.

따지고 보면 학원 앨리스 등장인물 중 가장 불쌍한 인물. 가족에게는 버림받았지, 사랑하는 사람은 살해당했지, 악질 스토커에게 쫓겨다니는 데다가 친구는 그 스토커에게 홀려 철천지원수가 되었다. 게다가 딸의 친구를 동료가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딸에게는 미움받았다. 겨우 화해했나 싶었더니 학원에서 나가려는 순간에 폭사. 작가가 S임에 틀림없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서 미캉을 안고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잠깐 등장한다. 노다는 유카를 알아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