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덮어쓰기의 주인공.
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남고생. 가정환경은 큐슈에 출장중이신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누나인 마치코와 여동생 사치코로 5인가족 중 장남. 별명은 성과 이름의 양끝을 합친 아지오.
동급생인 테루이 치아키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유일하게 이름으로 말을 거는 등 짝사랑 하는 티가 확 나는 터라 같이 벌청소 하는 중 치아키에게 너랑은 사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게 되는 순진한 남정네.
그 와중에 벌청소 면제를 걸고 수상쩍은 실험제의를 해오는 화학선생 야마다에 의해 치아키의 클론인 테루이 코아키와 동거하게 된다. 카즈야와 사귀고 있다는 기억이 삭제된 코아키와 등하교를 같이 하고 유원지에 같이 가는 등 새롭게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유원지에서는 불량한 커플과 만나 코아키가 시비를 걸어 크게 싸움이 날뻔했으나 아지카와가 간지나게 장난감 총(…)을 들이밀어 무사히 넘어갔다. 이때 코아키가 호감이 생겨서 그후로 플래그를 착착 꽂고 있다.
그리고 2권 후반부에선 치아키와 코아키 둘 다 좋아하지만 결과적으로 치아키와 코아키 둘은 별개의 존재이며, 치아키를 좋아하는데 코아키와 사귀는 것은 맞지 않는것 같다고 언급을 한다. 이에 코아키가 불안해하자 이제부터는 코아키를 좋아할거야 라는 반 고백성 멘트를 날리고 이에 코아키는 완전히 함락된 상태. 오오 상남자. 그리고 이 이후 코아키와 키스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