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川元保
센고쿠 시대의 무장. 아키 모리 가의 가신.
모리 모토나리가 조카의 죽음 이후 가문을 승계받을 때 이를 인정하는 글에 서명한 모리 가의 가신들 중 하나로, 그 이후로도 모토나리를 꾸준히 도왔다. 1550년 모토나리가 오봉행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오봉행 중 한명이 되었다. 모리 타카모토의 측근으로 움직여 모토나리의 측근 계열인 오봉행의 가츠라 모토타다, 코다마 나리타다와 대립하였다. 능력은 뛰어났지만 이로 인해 모토나리와 타카모토가 골머리를 앓았다고.
1563년 타카모토가 아마고 토벌에 참여를 위해 아키로 오던 중 고쿠진 와치 마사하루의 접대를 받고 얼마 안가 급사하자, 모토나리는 이를 모토야스의 모략으로 생각하여 꾸짖은 뒤 칩거를 명하였고, 4년 뒤인 1567년 할복을 명했다.
그러나 그 뒤 모토야스가 타카모토에게 마사하루의 접대를 받지 말 것을 주장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모토나리는 오해였음을 알게 된 뒤 모토야스의 가문을 다시 세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