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전생/관련 용어중 하나.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초력병단에서 처음 등장한 세계다. (진 여신전생 2에서 나왔다는 소리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주르반 아카라나의 아카라나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 모티브(로 추측)인 신의 능력에 걸맞게 시간이 엮여있는 회랑이다. 엄밀히 시간만이 아니라 세계도 몇개 섞여있는 모양.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역대 주인공 중에서 최초로 사용했는데, 회랑에는 2종류의 인간이 있다고 한다. 라이도우같은 '시간여행자'와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이곳이 어딘지조차 모르는 '시간의 미아'들.
한 시간여행자가 라이도우를 보고 "살아있는 몸으로 여기 온건가? 문제가 많아."라고 하는데, 아마 여러가지로 육신을 가지고 오면 곤란한 일이 있다고 생각된다. 작중에서 '기억'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오는데. 아마 자기 자신의 육신이 아닌, 일종의 백업적인 무엇인가로 보인다.
중간중간에 있는 '모래시계'를 이용해서 사물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차원의 일그러짐을 만드는게 가능하며, 기억을 엿보는 것도 가능하다. 악마가 말하길 "왜 있는지 모르는 수수께끼의 물건."이라고 칭한다.
작중에는 1930년~20XX년까지의 역사가 보여졌다. 그중에서도 1990~2020년 사이의 역사는 시간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할 시간으로 여겨지고 있다.[1][2]
시간여행자들의 나이, 시대, 목적은 전부 다르며 개중에는 1700년도의 인물이 있는가하면 20XX년도의 인물이 있기도 하다. 한마디로 '마굴'인 셈. (악마들도 많다.)
20XX년 이후에는 불길한 바다만이 펼쳐져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의견은 2개로 갈라져있다. 하나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음을 뜻한다고도 하며, 다른 하나는 미래가 없다는 것. 어느 쪽이던 진 여신전생 2의 이야기지만.
진 여신전생~진 여신전생 2의 순서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역사, 즉 정규역사이며 나머지는 전부 외전. 파생된 세계로 구분지은 것 같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악마들은 회랑을 이용하는데 별다른 위험은 없어 보인다. 오로지 인간들에게만 위험천만한 구역으로 보인다.
이름이 알려진 시간여행자들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
40대 쿠즈노하 라이도우
라스푸틴
생 제르맹 백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