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와 쇼우와 나노쿠라 미모리가 소속된 아키토시 에이전시 소속으로 후와 쇼우의 매니저이다.
당연히 후와 쇼우 취향의 글래머 미인.
1권부터 등장한 인물로 후와 쇼우와 모가미 쿄코와의 관계도 알고 있다. 쇼가 쿄코를 버린 이후 후와 쇼우를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얼마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고 후와 쇼우 역시 쿄코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맨얼굴로 어리광을 부리는 상대.
원래는 연기자 지망이었으나 재능이 모자란다는 점을 깨닫기도 했고 연예인이 되려는 사람을 돌봐주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매니저가 되었다. 당연히 골빈 글래머 미인은 아니고 비 고울의 건을 보면 역시나 유능하면서 인정있는 매니저이다.
후와 쇼우가 안좋은 상태가 되면 모가미 쿄코와 연락을 취하는 플래그 메신저이다. 쇼가 쿄코와 얽히면 쇼답지 않게 되는 걸 아는 유일한 사람. 프로답게 쇼를 서포트하고 있지만 '쇼가 차라리 쿄코와 사귀면 더 상큼한 마음으로 도와줄 텐데'라고 생각하는 걸로도 보아 쇼에게 연애 감정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