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에터너.
사악수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원래는 5차원인들이 원하는 대로 사악수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지구로 오면서 대량 수송하고 있었지만 엘드란이 방해하는 바람에 악의 구슬 태반이 지구에 떨어지게 된다. 인간이 'OOO은(는) 불쾌하다'라는 말에 반응하여 그 불쾌한 것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불쾌한 것에 반응해서 변한 사악수들이 몇몇을 제외하고는[1] 하나 같이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2] 그나마 다행이었다. 만약 어떤 인간이 핵폭탄은 불쾌하다고 말했으면 어쩔 뻔했는가? 그리고 만약 알 카에다, 탈레반, 보코 하람 같은 이슬람 광신도 테러집단에서 그리스도교의 여호와는 불쾌하다고 말하는 와중에 악의 구슬이 근처에 있었다면 거의 신과 같은 능력치의 넘사벽 사악수가 탄생할 수도 있었다.[3]
악의 구슬 전체가 발동할 때 지구를 개박살낼 수 있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엘드란의 태클로 무산되어 이후에 지구에 흩어져 있던 악의 구슬들은 지구 방위대 본부에서 전부 회수하여 갓 라이징오가 소멸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