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 마요 마극단 탈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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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사건에 대해서 정리한 내용(가입 필요)
마일드의 고정멤버인 마극단에서 알라와 마요가 탈퇴하게 된 사건. 그리고 마극단의 해체와 마일드의 방송 중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

2 상세

2016년 여름 알라와 마요가 마극단을 탈퇴[1]하게 되었는데, 이때 마일드는 그 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극단을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6년 8월 21일 마일드가 아프리카TV 방송과 유튜브 영상,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알라와 마요가 마극단을 나간 이유를 포함한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 사과문을 보면 두 멤버, 특히 알라는 단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안녕하세요, 마일드입니다.

얼마전 저희 마극단에서 같이 활동하다가 나가게 된 알라님과 마요님에 대한 사과문을 올립니다.
사실 그 두 분이 마극단을 나가게 된건 제가 방송에서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개인 사정으로 나가신게 아니라 그 원인이 저 마일드에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후에 알라님과 마요님이 개인 사정을 위해 소위 “배신자”처럼 마극단을 나간 것으로 오해를 받고, 일부 팬분들로부터 지속적인 악플 및 공격적인 메세지들을 받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서 모든 진상에 대해서 규명을 하고 더이상의 그 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알라님이 마극단을 나가시게 된건 순전히 저의 부적절한 행동과 언사 때문입니다.
제가 알라님께 마극단 팀 멤버 이상의 이성에 대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알라님이 정중히 이에 대한 거절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강요하게 되면서 이 모든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마극단의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알라님의 부담스러운 마음이나 감정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알라님의 입장에서는 강압적으로 느끼고 위협으로 느껴질 정도로 전화를 반복해서 하거나 만나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또한 제 마음을 표현한다는 명목하에 과한 물질적인 공세도 제안하고, 알라님의 입장에서 마극단 팀 리더라는 지위를 이용한 일명 “갑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발언과 멤버로서의 부당한 대우를 했습니다.
또한 다른 크리에이터분께도 알라님 상황이 미처 정리되기도 전에 친근한 언사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관심의 표현을 시도했던 점도 다 저의 치기어린 행동이었습니다.
지금에와서 돌이켜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고 부끄러운 행동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처 받고, 앞으로의 크리에이터 활동 이미지나 개인 브랜드에 피해를 입은 알라님과 마요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제 멤버로 활동하면서 알라님이 느꼈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나 공격적인 언어 사용에 대해서 깊히 반성하고 사과합니다. 제가 마극단의 기강을 유지하기 위한다는 명목하에 충분히 저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결국 이런 사태까지 불러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알라님과 마요님이 나가신 이후에 같은 네트워크에 계신 타 크리에이터 분들에게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을 떳떳하게 알리지 않고 제 자신의 입장에서만 부당한 언사를 한것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서 잘못된 행동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사실과 다른 오해를 하셨던 분들도 이 글을 통해서 진상을 확인하시고 모든 비난의 화살을 저로 하심이 마땅합니다. 앞으로 항상 이번 사건을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도 실망을 드린 점 너무나 죄송하고, 제가 더 반성하는 태도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일드 올림.

정리를 하자면, 본인이 말하길 고정멤버였던 알라에게 팀원 이상의 이성에 대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알라는 이를 정중히 거절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일드는 자신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강요했다고 한다. 알라의 입장에서는 강압적, 위협적으로 느낄 정도로 전화를 반복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명목하에 과한 물질적인 공세도 제안하고, 알라의 입장에서 마극단 팀 리더라는 지위를 이용한 일명 “갑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발언과 멤버로서의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알라는 마극단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같은 네트워크 크리에이터들에게 알리지 않고 개인 사정이라고 얼버무리기도 하였고, 다른 크리에이터에게도 알라에 대한 상황이 미처 정리되기도 전에 친근한 언사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관심의 표현을 시도했던 점도 다 자신의 치기어린 행동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난 뒤 마일드는 마극단을 해체했으며, 더 이상 아프리카TV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마일드는 이번 일에 대해 반성하기 위해서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공지 내용(가입 필요)

이번 일로 인해서 많은 팬들은 마일드에게 크게 실망하며 비판 및 비난을 하고 있고, 탈덕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해당 사과문에는 마요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일드는 알라와 마요가 탈퇴한 것에 대한 마일드 팬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공지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팬들은 유튜브나 팬카페에서 여전히 알라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마일드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직접 말했듯이 모든 잘못은 마일드에게 있고 알라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마극단이 해체된 이후 다음 날, 2016년 8월 22일 '마일드의 만행'이라는 글이 퍼지고 있다. 팬카페는 물론이고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여러 곳에 공유되었다. 해당 글(가입 불필요)을 보면 마일드가 초기의 문제를 제대로 수습을 하지 못한 점들과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써져 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열정페이도 있다.

알라 · 마요 탈퇴 사건이 크게 터지면서 마일드가 오랫동안 같이 한 마극단을 해체를 했고, 마일드의 만행이 써진 글들이 퍼지면서 마일드에 대한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마일드는 제대로 된 수습을 하지 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 와중에도 유튜브 등지에서는 무개념 쉴드충들로 인해 혼란만 가중되었다.

2.1 이후 인식과 마극단의 행보

상술한 사건으로 마일드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들 중 최초로 사건을 터트린 인물이 되었다. 더욱이 그 만행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기에 옹호의 여지 또한 전혀 없거니와 세간의 인식 또한 굉장히 부정적이다.
사건 이전의 행보와 사건 당시에 태도와 잠수를 타는 행보, 이전 발언의 재평가로 인해 이와 같은 선례를 보인 악어가 언급되며 일각에서는 샌드박스의 악어라는 악평까지 받고 있다.[2]


  • 마일드 - 자숙을 한다고 하지만 잠수 중. 사건 이후 팬카페는 방문하지 않았고, 도티와 연다조차도 연락 불가 상태라고 한다.
  • 라더, 연다 -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로서 정상활동 중이다.
  • 메리 -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 방송에서 마일드 관련 이야기를 하면 곧장 블랙리스트에 추가된다.
  • 탄알, 남장 - 현재 연다 유튜브에 꾸준히 출연 중이다.
  • 포로 - 이 쪽도 크리에이터로써의 활동 중. 최근에 연다와 함께 잠뜰의 컨텐츠에 참여한 적도 있다.
  • 게로 - 알바 중일 것으로 추정. 사건 이후 본인 유튜브 영상을 전부 삭제했다. 라디오 개인방송에서는 비판을 받았지만, 추석 잘 보내라는 말이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이후에는 다소 관심이 줄어든 상황.
  • 알라, 마요 - 둘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기에 일부 팬들은 이 사건을 언급하지 않고 조용히 시청만 하고 있다. 현재 이 둘은 유튜브로 정상적인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 김군 - 개인 방송, 유튜브 활동 중.
  • 레몽 - 알려진 바가 없다. 정황을 아는 경우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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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샌드박스를 탈퇴한 것은 아니다. 알라와 마요는 현재 다른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이랑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2. 실제로 팬카페에서도 악어의 합성사진, 일명 '통보짤'을 올리는 트롤러가 난입했다. 해당 유저는 잠깐 빛나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