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 리모트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지원용 리모트들을 다루는 항목.

1 유드봇

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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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dbots.

유드는 히브리 알파벳의 열번째 글자로 "손"을 뜻하는 단어다. 특수 상황 부서의 소포텍트의 손발이 되는 리모트에게는 그야말로 딱 맞는 이름인 셈이다. 유드봇은 판오세아니아 군사 연구시설인 옴니아 연구소에서 설계한 2세대 팔봇 모델이다. 이 모델은 통신 보안과 암호 해독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고, 견인 및 조음 체계를 위해 개조가 가해져 있다. 유드봇의 인조 골격에는 차세대 신소재가 적용되어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수 시간이 넘게 움직여도 무리가 없을 만큼 마멸 작용에도 강해졌다.

그럼에도 이런 개선 사항 때문에 제작비가 크게 상승하여 판오세아니아의 막강한 자금력으로도 기존의 팔봇들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작은 크기와 우수한 품질에 따르는 높은 가격을 부담할 수 있던 특수 상황 부서가 이 신형 팔봇의 라이센스를 받아왔다. 몇차례 성공적인 시험 운용 이후 유드봇은 전장에서 알레프 소포텍트들의 손과 같은 존재가 됐다.

1.1 성능

흔한 서번트용 리모트.
설정상 팔봇이 여러모로 강화되었다고 나오지만 특별한 차이점은 없다.

2 넷 로드

사진 제일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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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로드는 공중이나 궤도에서 전장으로 투하된 뒤 알레프의 전술 데이터 스피어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알레프의 병사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사이버 전에서 적들에게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특수 상황 부서의 돌격조와 지원조는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걸 선호한다. 지역 데이터 스피어에 어떤 방해가 들어오던 자유롭게 운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 로드가 개설한 독립 네트워크는 특수 상황 부서 인원들이 무슨 일이 벌어져도 알레프와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호한다.

2.1 성능

고작 4포인트로 공중 투하할 수 있는 값 싼 오더셔틀. 그 자체로는 그냥 안테나일 뿐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포스트휴먼을 운용시 큰 도움이 된다.

3 리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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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ts.

리봇이란 리모트 로봇, 즉 원격 로봇의 약자다. 리봇들은 자기가 탑재한 장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투 지원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장비다. 알레프의 특수 상황 부서는 전장에 이 소형 자율 병기를 여러 대 배치하는 전술을 자주 사용한다. 리봇들은 다른 병력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보조하기 위해 마치 조그만 역병이라도 되는 것처럼 혼돈과 경악을 흩뿌린다.

리봇들은 다양한 모델이 있는데, 개개의 모델에는 히브리 알파벳에서 딴 이름을 붙인다. 가령 감시 및 관찰용 리봇은 달레스(Daleth)란 코드네임이 달려 있다. 공방용 포격지원 리봇에게는 "무기"를 의미하는 자인(Zayin)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 기동 포대는 강화형 전투 네트워크와 연결된 스마트 미사일 발사장치를 장비했다.

"지원"과 "신뢰"를 의미하는 사메크(Samekh)는 뛰어난 화력과 제압능력을 자랑하는 리봇에게 붙어 있으며, 작고 가볍지만 매우 빠른 라메드(Lamedh) 리봇은 정보전이 벌어질 시 큰 도움이 된다.

4 프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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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ots.

"알레프의 특수 상황 부서가 창설 초기에 사용한 다목적 반자율 기동장비는 여러 종류의 판오세아니아제 뮬봇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특수 상황 부서는 부서의 전술 및 군수적인 특성에 맞춘 자신들만의 리모트를 개발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새로운 장비는 리봇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상당수의 부품과 수리용 장비를 유용할 수 있어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특수 상황 부서는 새 리모트가 원하는 만큼의 성능을 보일만큼 제작되도록 집중 능력 평가 기간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새 리모트의 모든 주요 부품의 설계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오늘날 이 리모트는 차량 설계의 커다란 혁신을 불러일으킨 상징과도 같습니다. 새 리모트는 특수 상황 부서가 요구한 높은 기동성과 효율성, 신속 배치능력과 효율성에 이르는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기술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프로봇, 즉, 프로토타입 로봇은 분명 다목적 원격 병기의 새로운 세대로 첫 발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봇의 발전 가능성이 너무나 방대해 그 설계자가 여전히 이 모델을 생산 시제품으로 여길 정도입니다. 프로봇을 만들며 얻은 기술 개발 및 연구 결과는 미래에 더 멋진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들" 아테나국의 '테크네' 교육채널 프로그램. 마야넷 공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