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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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댄버스, 통칭 알렉스. 배우는 그레이 아나토미에도 출연한 카일러 리.

카라의 의붓 언니로 카라는 '강철의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동생을 항상 걱정한다. 카라와는 사이가 무척 좋다. 지구에서 활동하는 외계인을 감시하는 기구 DEO에 들어가 과학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DEO에서 활동하면서 물심 양면으로 카라를 지원해준다. 카라를 걱정하며 때로는 과보호에 가까울 정도로 아껴주는 포지션은 원작에서는 클라크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 작품에서는 슈퍼맨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있기 때문에 알렉스라는 캐릭터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슈퍼맨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조나단 켄트와 마사 켄트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면 이 드라마에서는 알렉스 댄버스가 그 자리를 맡고 있다.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으며 '알렉산드라'라고 불리는 것을 딱딱하게 여기며 불편해한다.[1] 언니이자 멘토로서의 역할을 받았기 때문에 슈퍼걸의 성장을 돕는 장면이 많이나온다. 비록 초능력은 없지만 DEO에 들어가 꾸준한 훈련[2]과 짬밥으로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만만해하는 슈퍼걸에게 죽빵을 날려 제대로 된 싸움법을 알려줄 정도의 인간 먼치킨.

17화를 보면 행크 핸쇼의 도움으로 DEO에 들어가기 전에는 자기는 초능력을 가진 카라에 비해 특별할게 없는 보통 사람이라는 생각에다가 어머니가 의붓딸인 카라만 싸고 돈다고 생각해서[3] 막가나가는 인생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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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머니가 가장 화가 났을때만 그녀를 알렉산드라라고 부르기 때문.
  2. 초반에 DEO에 들어갔을 때에는 하루 12시간식 훈련했다고 한다.
  3. 어머니랑 불편했던 이유도 이것. 사실 어머니는 카라의 정체를 감추느라 그랬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