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웩

이름알렉 웩 (Alek Wek)
국적영국
출생1977년 4월 16일, 남수단
신장180cm
BWH34-2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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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의 영국 패션모델.

어릴 적 당시 남북 분리가 안된 수단의 내전과 북부 아랍계에 의한 남부 흑인 제노사이드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이주하였다.후진국에서는 여권을 만들고 비행기표를 구입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나 못하는 일인 만큼 수단에서는 그래도 엘리트계층 집안 출신이다.부친이 교육부 공무원(후진국일수록 공무원일 자체가 아무나 못하는 엘리트업종)이고,일부다처가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던 곳에서 일부일처를 지킨 소위 말하는 서구화된 부류.

난민 출신인만큼 하도 굶어 죽을 일을 직접적으로 겪은 기억때문인지 모델일을 하면서도 몸매 때문에 굶는다거나 먹을 것을 버리는 일만은 죽어도 못한다고 고백했다.

사실 오늘날의 미적기준에서는 못생긴 독특한 마스크인데 본인도 이점을 잘안다.북미 및 유럽거주 (및 서구 대중문화를 많이 접한 아프리카 대도시) 흑인여성의 미의 기준이 덜 어두운 피부색과 덜 꼬불한 머리카락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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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코의 얼굴인 상황에서 그에 완전 역행하는 외모를 가졌다.
알렉은 더 백인에 가까운 외모를 가지지 못해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는 타인종 여성들에게 신이 내린 각 민족 고유의 개성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사실 알렉 웩은 화장 지우고 보면 평범한 흑누나흑인 여자다. 도리어 그놈의 패션계에서 중요시하는 파워풀한 마스크때문에 화장할때 좁고 낮은 코에 두툼한 입술을 더 강조해서 더욱 이상해 보인다.

물론 이름만 들어도 현대사의 온갖 골치 아픈 문제들이 다 떠오르는 남수단 난민 출신답게,제노사이드,난민문제,에이즈,기아 문제 등의 사회문제,여성 및 아동에 대한 폭력과 억압에도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친다.2014년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이다.

알렉이 주목받은 이유는 독특한 마스크보다는 조각같은 몸매덕이다. 가늘면서 탄탄한 근육에 훌륭한 신체비율로 "그레이스 존스이후 못 볼 줄 알았던 신이 내린 몸매를 가졌다"는 평을 들었던 이가 알렉 웩이다. 몸매가 가는 편이지만 깡마른게 아니라, 말 그대로 태생적으로 얇고, 또 근육도 그 몸에 맞게 붙은 건강한 모습이다. 그리고 알렉웩이 캐스팅되고 전성기을 누리던 90년대 중반은 아직 깡마른 중성적인 모델이나 베이비페이스 모델이 주목받기 전,완벽한 신이 내린 몸매가 주목받던 시기이도 패션 트렌드도 강렬한 색채,흑백대비,에스닉 모드가 지배하던 시절인 만큼(하이패션외의 대중패션에서는 흑인 문화와 패션이 인기.남자들이 빤스가 보이게 커다란 포대자루 바지를 내리고 다니던 시절이 이때이다) 새까만 피부색에 개성적인 알렉의 마스크가 모델로서 장점인 시절이었다.

처음에 캐스팅디렉터가 우연히 알렉을 발굴해 에이전시에 데려왔을 때도 다들 경악했다고 한다.흑인모델이라도 보통 에티오피아계나 백인 혼혈 같이 피부색이 옅고 이목구비가 백인에 가까운 흑인여성이 그동안의 흑인여성모델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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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하지만 튀고 또 튀고 눈에 띄는 개성으로 알렉은 캐스팅디렉터의 예측에 맞게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는 성공을 거둔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2014년 현재 이전같은 왕성한 활동은 힘들지만 이자벨 마랑,모스키노,디올 오뜨 꾸뛰르,쟈크 포센,베네통,H&M 런웨이 등에 출연하고 각종 잡지 화보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남편은 부동산 사업가인 이태리인 리카르도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