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사는 픽토소프트. 이 게임은 "서민"이라는 이름의 고등학교 3학년생이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고 남녀 쌍둥이 동생 "서운"과 "서린"을 키우고 대학진학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알바를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맵 상에서는 병이나 신문지들이 떨어져 있는데 이를 가지고 재활용센터에 가면 돈을 얻을 수 있으며 한번에 10개 이상 가지고 가면 추가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맵에 떨어진 동전들을 줍다보면 소지금이 아닌 수집품 동전을 주울 때가 있는데 이를 모아서 중왕동의 뽑기가게에서 동전들을 걸고 더 좋은 걸로 업그레이드(?) 할 때 등으로 쓰인다.
알바 말고도 배달도 있는데 세탁소, 소림각(중국집), 피자집, 중왕경찰서, 치킨집에서 할 수 있으며 제한시간 안에 정해진 집에 배달해 오면 배달비를 받을 수 있다. 세탁소와 소림각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배달을 할 수 있다.
알바로는 짜장면 재료 썰기, 편의점 정리정돈, 꽃 가꾸기, 인형 부품 끼워 맞추기, 편의점 청소, 영화관 등이 있는데 이곳들도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알바를 할 수 있다.
가장 하기 어려운 알바는 우왕굳PC방의 PC방 알바인데 알바 등급의 최고 등급인 알바왕을 1개 이상 따야 할 수 있게 된다.
중왕동의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15일마다 5%의 이자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돈이 생겼으면 은행으로 가서 저축할 수 있도록 하자. 각 동의 편의점에서도 예금이 가능하다.
집에는 남녀 쌍둥이 동생들이 있으며 밥을 한 번 먹이면 애정도가 1씩 올라간다. 애정도가 높을수록 일요일마다 하게 되는 노점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꼭 애정도를 높이자. 인형 부품 끼워 맞추는 것과 보석 끼워 맞추기 알바는 집에서 부업으로 할 수도 있다.
빚은 500만원으로 매주 0.5%씩 이자가 발생한다. 그리고 돈을 매달 일정 금액 이상 갚지 못하면 동생들의 애정도가 크게 떨어진다. 특히 3달 째에 제때 갚지 못하면 소지금을 모두 빼앗기며 애정도까지도 무려 50 떨어진다.
엔딩은 빚을 갚거나 갚지 못했을 때 그리고 대학진학비를 얼마나 마련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빚을 갚지 못하면 배드 엔딩, 빚만 갚았으면 노멀 엔딩, 빚을 갚고 여분의 돈을 좀 마련하면 굿 엔딩, 빚을 갚고 여분의 돈을 많이 마련하면 베리 굿 엔딩이다.
후속작으로 알바타이쿤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