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위에서 오른쪽에서 휠체어를 끌고 있는 남자이다. 아셰트가 전학오면서 아셰트와 세트로 자주 등장한다. 아셰트가 몸이 약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집사인 알포트가 항시 따라다닌다. 그러나 아셰트가 휠체어에서 일어나면 비중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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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 사실 오프닝에서부터 나온다. 오프닝을 유심히 봤던 사람이라면 처음 알포트가 등장했을 때 뭔가 익숙함을 느꼈을 것이다. 정체는 혁명군 총대장이다. 오프닝에서 보다시피 주인공 부모를 포함한 프린세스 후보들 일족을 모두 척살하나 딸은 놓친다. 그러고는 현대로 넘어와서는 목표를 수정해 아셰트를 이용해 왕자와 혼인한 후 세계를 뒤집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딸이 프린세스 엔딩 루트를 타면 각 세계의 혁명군 가담 세력을 격파하게 되는데 천계를 제외하고 모두 격파하고 왕자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으면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은 천계로 날아가버린다. 알포트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천계로 가서 가토와 아셰트를 격파해야 한다.
그냥 닥치고 싸웠던 적들과는 달리 최종보스라 그런지 몇 분 간의 설전을 주고받다가 전투가 시작된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알포트: 네가 와서 직접 가는 수고를 덜었다. 고맙다.
딸: 네가 모든 일의 원흉이냐?
알포트: 이제 와서 대답이 필요한가.
딸: 왜 이런 짓을 했나?
알포트: 세계가 썩어서 파괴하고 다시 세울거다.
딸: 서서히 변화시킬 수 있다.
알포트: 개소리다. 니 뼈와 살을 발라내고 인형으로 만들어주겠다.
딸: 사랑을 못 받았나보다.
알포트: 닥쳐라.
전형적인 혁명을 원하는 악당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
최종보스답게 800을 상회하는 hp와 mp를 가지고 있다.프린세스 메이커 5에서 등장하는 적들 중 유일하게 음악능력을 활용해서 전의를 깎을 수 없는 적이다.
거기다가 이상한 쉴드를 가지고 있어서 몇방 맞아야 본격적으로 hp가 줄기 시작하므로 여유있게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900 이상의 hp와 mp가 필요하다.
격파하면 이상이 무너졌다면서 한탄하다가 갑자기 천사로 승천하는 아셰트의 모습을 보며 나름 행복하게 죽어간다.
전형적이고 이상론적인 악당 스타일을 보인다. 설정 상으로는 아셰트와 함께 예쁜 사람들이라는 설정을 갖고있는듯 하며 딸이 처음 보고 감탄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렇게 나름 미남이고 집사 때는 나름 괜찮은 성격으로 보이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보이는 특유의 찌질한 성격 때문에 별로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