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액션게임에서 초필살기급 기술 등에 암전이 있고 그 암전 중에 커맨드 입력이 먹는 격투게임에 한정되는 테크닉이다. 상대가 암전이 있는 초필살기급 기술을 사용했을때 그것보다 무적시간이 더 긴 기술로 상대를 털어버리는 것.
이 테크닉이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KOF XI으로 XI의 개캐, 혹은 강캐급 캐릭터들의 초필살기들이 하나같이 고성능이었고 암전 도중에 커맨드 입력이 먹히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암전 부수기가 대중화된 이유는 가토의 영아의 공이 컸다. 이 쌍노무 초필살기는 비록 가로우의 강제정지기 만큼은 아니지만 4프레임이라는 초월적인 발동에 막아도 매우 빠른 기술이 아니면 딜레이 캐치가 불가능하며 그렇다 하더라도 퀵 시프트 한방이면 끝났다. 이 때는 상대가 영아를 앉아서 가드하면 가드경직 때문에 퀵 시프트의 점프공격에 가불로 얻어터지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도 일어났으며 크로스카운터 시에는 적어도 영아 또 한방, 혹은 점프공격-약용아-(천룡열아)까지 연계되는 개또라이 같은 초필살기였다.
그 외에도 아델하이트의 G.슈크라켄, 쟈즈의 아지랑이권과 같은 엿같은 초필살기 탓에 몇몇 유저가 발악을 해보기도 했는데 그 때 쯤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G.슈크라켄은 워낙 무적시간이 기니 피해를 덜 봤지만 아지랑이권은 암전부수기가 나오고 나서 끝도없는 추락을 보여주며 쟈즈를 평캐 이하로 만들어 버렸다. 참고로 G.슈크라켄도 가토의 강 용아 암전 부수기에 박살이 난다(...)
가드 포인트로도 암전부수기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엘리자베스의 노블 블랑을 황물기나 맥시마 앉아C의 가포 등으로 막고 반격이 가능한 등.
이 스킬의 발견으로 KOF XI은 초창기에 기있고 꿀린다 싶으면 반격도 받지 않는 영아, 아지랑이권, G.슐라겐이나 질러대는 개막장 어처구니 지르기 게임에서 벗어났다.
KOF XI말고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도 가능.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의 슈퍼 콤보나 특히 울트라 콤보는 암전이 매우 길어서 아주 여유롭게 반격이 가능하다. 단 암전 후 2프레임 이상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며 발동이 1+암전 후 1인 천열각은 뭔 짓을 해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