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스턴 마틴이 스펙터(영화)를 위해서 제작한 컨셉카. V8 밴티지를 기반으로 만든 차다. 애스턴 마틴과 007 영화 시리즈의 파트너쉽 5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했다. 이왕 본드카를 만들거면 뱅퀴시로 만들어주지 스펙터(영화의 감독이 영화 시사회에서 공개했다. 감독은 이 차가 '첫 번째 캐스트로 선정되었었다.'라고 했다.
V8 밴티지와 DB9을 만들때 사용하는 VH 플렛폼을 사용했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밴티지보다는 휠베이스가 길며, 심지어는 궁극의 One-77만큼 넓다. 밴티지의 4.7L V8 엔진을 사용하는데, 밴티지보다는 출력이 높다.
스펙터(영화)에 나오는 DB10은 'DB10 AGB'라는 번호판이 달려 나온다.
2 판매
판매되는 차가 아니다. 총 10대를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2대는 '쇼카'로 촬영에 사용되지 않은 차량이다. 2016년 2월에 2대 중에 한대가 옥션되었다. 최종 낙찰 가격은 무려 한화로 4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