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2014년 10월 24일 게임로프트 코리아에서 출시한 슈팅액션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 오리지널 게임은 아니고 뉴욕 스튜디오에서 출시했던 '좀비우드'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 한 것이다. 좀비우드와 플레이 방식과 모드 등은 같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고 싱글플레이의 포스터가 한국에서 기존에 종영했던 드라마의 패러디인 등 바뀐 것들이 있다.
- 플레이어는 아담, 루시, 와퍼 중 한명의 배우가 돼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물론 게임 플레이와 장르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들이 하는 일은 좀비들을 총으로 무찌르며 부수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 부수적인 임무는 싱글플레이의 모드에 따라 다르다.
2. 싱글플레이
- 출시하자마자 총 12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나의 포스터마다 4~6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앞에서 서술됐듯 포스터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것으로 포스터 하나를 획득할 때마다 주인공은 감독과 대화를 한다. 물론 어떤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냐에 따라 감독과 하는 대화가 달라진다.
- 싱글플레이의 모드는 총 11가지이며 최종 목표는 좀비를 죽이는 것이 아닌, 각 모드의 주임무 수행이다. 물론 좀비들부터 처치해야 주 임무 수행이 가능하지만...
- 드라마를 획득하면서 대화가 펼쳐지고 좀비우드와는 다르게 스토리텔링이 있을 것 같지만 스토리텔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분명 드라마를 소재로 하였고 드라마 포스터에 몇 개의 스테이지가 귀속돼 있지만 이 스테이지들과 상위 드라마간의 접점이 전혀 없다. 당연히 귀속된 스테이지들이 드라마와는 전혀 무관하게 배치됐고 스테이지들끼리 스토리텔링이 전혀 안돼있었다. 개별 스테이지를 실행하면 연속극에 관련된 이야기는 커녕 모드에 관련된 설명 뿐이다. 유저 입장에서는 이럴거면 왜 드라마를 소재로 게임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
3. 멀티플레이
- 몇 안되는 동기식 멀티플레이. 3개의 포스터가 있는데 포스터마다 등장하는 보스가 다르다. 단판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아닌 레이드 방식으로 내가 일단 시간을 버티면 친구에게 알림이 가서 그 친구가 참여하고 친구의 친구가 깨는 방식이다.
보스는 좀베르만, 자이언트, 좀비퀸이 있다.
여담이지만 싱글플레이의 포스터와 멀티플레이의 포스터가 서로 상당히 이질적이다. 싱글플레이는 가볍고 재치있는 반면 멀티플레이의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무거운 분위기가 드는 편.
4. 기타
- 좀비우드 리메이크 작이라곤 하지만 막상 달라진 건 얼마 없다. 캐릭터가 추가되고 포스터가 영화에서 드라마로 바뀌고 멀티플레이 보스가 추가된 것 정도. 좀비우드에서도 개별 스테이지가 영화 포스터와 연관이 안 됐는데 액션스타G에서도 답습하였다.
- 서울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몇 안된 게임이었지만 별 주목을 끌지 못하고 2015년 5월에 서비스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