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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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주 오래된 고전 DOS게임 중 하나로 시냅스 소프트웨어의 빌 윌리엄스와 존 해리스에 의해 비디오 게임으로 개발되었다. 1983년 아타리 8비트, 그리고 1984년에 IBM에서 DOS용으로 이식되었다. Alley cat 뜻은 '도둑고양이',' 골목고양이' 등으로도 불린다.

스카이로드같은 까마득한 옛날 고전을 즐겨본 세대라면 아마 낮이익고도 남을 게임.

플레이어는 어떤 검은 고양이를 조종하여 건물내부로 들어가 온갖 미니게임을 하면서 그의 짝사랑에게 다가가는 것을 전제로 하고있다. 게임 자체는 고득점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아무리 해도해도 끝나지 않는 무한루프 게임이다. 참고로 기본 목숨은 3개. 짝사랑에게 다가가서 2차 게임을 성사시키면 보너스 목숨을 획득할 수 있다.

2 1차

12개의 창문 중 열린곳을 들어가면 해당창문의 게임이 결정된다. 창문밖을 나갈경우에는 다시해야 하지만 지나가는 똥개(?)에게 걸릴경우 얄짤없이 목숨 1개를 날린다. 그리고 들어오기 전에 창문에서 던져대는 온갖 생활쓰레기에 맞거나 두고보자 닝겐 마찬가지로 재수없게 똥개에게 걸리면 역시 목숨을 잃는다. 들어와도 문제되는 것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빗자루가 상당히 귀찮게 군다. 빨리 끌낼수록 많은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점수가 고득점이 되고 단계가 높아질수록 똥개의 출현 시간이 빨라진다. 발판으로 사용되는 쓰래기통 속에서 도움도 안되는 고양이가 머리를 내밀어 올라가지 못 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래는 미니게임 목록.

  • 나비잡기
중앙의 탁자에 위치한 채집망을 떨어뜨린 후 그 속에서 나오는 나비를 잡아야 한다. 똥개가 돌아다니니 주의.
  • 개밥뺏기
다수의 똥개가 낮잠을 자고 있으며 똥개들 옆에 그릇이 놓여있다. 이 개밥을 모조리 먹어없애는 것이 목표. 주의할점은 가끔가다가 똥개들이 실눈을 희미하게 뜨는데 플레이어가 개밥을 뺏을경우에는 그 즉시 눈을 모두 뜨므로 재빨리 피해야 한다. 그러지 못할경우 끔살 여러 미니게임 중 난이도가 좀 있는 편.
  • 어항속으로
탁자에 놓인 어항속으로 들어가 안에 있는 금붕어를 모두 먹어치우는 게 목표. 물고기 근처에 전기의 파장인지는 몰라도 실오라기 같이 생긴것에닿으면 안되니 잘 피해야 한다. 그리고 산소부족일 경우 몸의 색깔이 변하므로 반드시 수면위로 나와서 다시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기전의 상황에서도 똥개가 돌아다닌다.
  • 쥐 사냥
거대한 치즈속에서 숨바꼭질하는 쥐를 모두 잡는게 목표이다. 똥개와 자동 빗자루만 주의하면 쉬운편.
  • 책장
큰 책장위에 놓인 소형화분 3개를 취하는게 목표. 책장주변 상하좌우로 거미가 돌아다니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3 2차

1차 게임을 성공하면 창문열린 곳이 'Meow!'로 바뀌는데 어딜 들어가도 마찬가지다.

목표는 가장 위층에 위치한 암컷 고양이에게 접근하는 것. 그 사이에 접근을 방해하는 가짜들이 포진해 있으며 화면의 상,좌,우측에는 천사들이 화살을 날려댄다. 이 화살을 주의해야하는데, 맞으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층계를 이루는 하트의 모양을 변경해 버리기 때문이다. 완전한 하트의 경우는 발판이 되지만. 깨진 하트는 구멍이되므로 앗 하는 순간 실패하기 십상이다. 게다가 가짜들은 플레이어의 고양이와 이동경로가 비슷하므로 이 구간이 상당히 어렵다.

4 기타

나온지 어언 30년이 된 게임으로 해외의 경우 IOS등 여러 기종을 통하여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