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치우천, 치우비의 소꿉친구로 치우 형제보다 먼저 성인식을 치루었다.
갓 성인식을 치른 사울아비로 첫등장.
태산회의 가는 길에 치우천 치우비와 주변의 도적들을 정리하기 위해 나서고 귀환한 후 치우천의 장난으로 치우우레를 곯리기도 하였다.
치우우레에게 하는 태도를 보면 싸가지 없다 친하게 지내는 아저씨처럼 대한다.
치우 형제와 벗들이 사막에 유배될 때 부루벼락, 쇠돌이, 마파람, 부달과 함께 치우가람, 바람 형제의 지시 아래에 동행하였다.
치우 형제가 사막에서 탈출한 후 카린산에서 아수타란을 물리치고 돌아가는 길에 헌원의 화산족 군대와 싸우게 되었을 때도 마파람, 쇠돌이, 부루벼락과 지원군으로 와주었다. 이 때는 미아우족과 일이 있어서 나온 김에 같이 들린 것.
첸누와 싸울 때도 통나무를 뾰족하게 깎은 무기를 앞세운 일명 통나무 부대를 지휘하였다.
공상전투에 참전해 주신에서 지원한 삼천 사울아비를 이끌고 넉달동안 카라치마을을 향해 천천히 진군했으며, 공상을 함락시킨 후 부달과 함께 공상으로 들어가 삼천 사울아비를 지휘해 유망의 명으로 공상을 탈환하려는 남쪽 부족의 전사들, 지원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