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브라운

1 소개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등장인물

7권 에필로그에 일본에 도착한 금발 외국인 미소녀. 몸매적으로는 안나와 필적한다.
일본땅을 밟자마자 금지 단어를 내뱉어서 선도과에 끌려간다(...).
8권의 히로인으로서 PM 기술 향상과 해외 수출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정부가 기술 대사로서 초빙했다고 한다. 그 기술자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인데 PM을 장착하고서도 금지 단어를 막 쏟아내서 선도과가 골치를 썩고 있다. 이런 경우의 법대로 강제 송환할 수도 없고 외교 문제로 커질 수 있어서 선도과가 손대기엔 껄끄러운 인물.

2 상세

일본에 대해서 매우 왜곡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일본 남자의 고추촉수라든가, 일본 여자는 임신 안 해도 젖이 나온다라던지.
아무튼 선도과에 쫓기다가 오쿠마와 엮이는데 여차 저차 오쿠마에게 반하게 되서 매우 찰싹 달라붙어 아야메의 발암을 유발했다. 오쿠마도 어니의 직설적이고 꾸미지 않는 애정 표현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지만 진정한 정체는 해외의 규제 반대 테러리스트로서 국내의 오니가시라 케이스케와 협력하는 사이였다. 다만 케이스케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입 받아서 SOX를 정부에 규제 강화 빌미를 제공하는 쁘락치 단체로 알고 있었다. 일본에 온 진짜 목적도 SOX가 가지고 있는 PM 무효화 기술을 깨버리기 위해서. 평소의 섹드립을 쏟아내거나 몸치적인 행동과는 달리 자기 분야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야메의 PM 무효화 휴대전화를 찾아내고 해석까지 해내어 일본의 PM 서큐리티 시스템을 해킹하는 데까지 이른다.

오쿠마와는 갈 데까지 갈 뻔도 했지만 선은 넘지 못했고, 아야메가 오쿠마에게 해준 조언[1] 덕분에 SOX에 대한 오해도 풀었다.

입으로는 쉴새없이 섹드립을 쏟아내지만 정작 그런 상황이 되면 부끄러워하는 카죠 아야메와는 대척에 선 인물이다. 어니도 쉴새없이 그렇고 그런 얘기를 막 쏟아내지만 정작 그렇고 그런 애정 표현이나 시츄에이션에는 주저가 없으니... 그냥 상위 호환이라고 해도 될 정도.
  1. 어니가 아야메의 친모(작가)의 팬이었는데 달달 외우는 작품의 한 구절을 들려주어 SOX가 아군이라는 것을 납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