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xilia.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주둔군.
1 배경 스토리
“Tutor et Ultor” (수호자이자 복수자) 네오테라 억실리아 연대의 구호
억실리아란 이른바 "인류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판오세아니아의 수도, 네오테라에 주둔하는 경보병 연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군인들인 동시에 네오테라 내부의 치안 유지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의 행동영역은 지휘, 통제, 감독, 다양한 경호 및 경계 활동 등 많은 영역에 걸쳐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민간인과 시설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살상 무기를 사용할 권한도 주어져 있다. 억실리아 부대는 호송대 호위나 순찰같은 통상 임무 외에도 재래전과 비대칭전(대 테러전)같은 군사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억실리아는 판오세아니아 수도 방위의 핵심적인 부대기 때문에 특수한 첨단장비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는 등 판오세아니아 최고사령부의 직접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억실리아 전원은 자신의 고스트와 연결된 억스봇을 제공받는다. 이 소형 원격로봇은 보병과 연동된 전투 장비인 동시에 침입 방지용 탐지 장비로 사용되며, 기동 무장 체계로도 운용한다. 이런 이유로 네오테라의 병사들인 억실리아는 항상 자신감과 프로 정신을 동시에 드러내곤 한다. 진짜배기 판오세아니아 방식답게, 억실리아 병단은 최고로 진보된 기술이 뒷받침되는 부대이기 때문이다.
2 능력치
수도 행성의 정예부대라는 설정과는 달리 정작 스펙은 떨어지는 오더셔틀 부대. 사실 자체적인 능력치는 매우 떨어지지만 같이 연동하여 움직이는 억스봇이 헤비 플레이머를 달고 있기 때문에 사용 여부에 따라 골목에서 갑툭튀하여 링크드 팀을 통째로 구워버리는 것 처럼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 어머? 억스봇을 샀는데 병사가 껴있네? 바닐라 판오세아니아 로스터에서는 2명 밖에 집어넣지 못하지만 네오테라 중앙군 섹토리얼 아미를 선택하였을 경우 왕창 집어넣을 수 있다. 3판에서는 템플릿 닷지 패널티가 사라졌기 때문에 2판처럼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나 여전히 뛰어난 기간병이다.
억실리아 포워드는 2판 당시 억스봇과 억실리아 모두가 포워드 옵저버라 양쪽 모두 스페셜리스트 임무가 수행이 가능한데다, 억실리아는 엄폐물 뒤에 숨은 채 억스봇만 보내 임무를 수행하는 졸렬한 플레이가 가능하여 자주 쓰였지만, 3판 개정과 함께 억실리아만 포워드 옵저버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바뀌며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