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턴드/문제점

1 개요

언턴드의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개발이 되면 될 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기때문에, 문서를 분리하였다.

2 문제점

  • 군수물자 몇 개만 모으면 끝나버리는 게임

맵을 조금만 둘러보면 효율적이고 대미지가 높은 무기와 방어구 등등은 마을이 아닌 군사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며 거기에서만 흔히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아이템이 뜨는 지역은 대개 좀비가 많고 메가 좀비들도 나오나 돌격소총만 있으면 시간이 걸려도 싹 쓸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이 게임은 명확한 결말이 없는 샌드박스 게임이라 템 다 모으고 난 다음엔 딱히 할 일이 없어진다는 게 흠.

  • 아직 수정되지 않은 버그들

언턴드는 좀만 둘러보면 버그가 꽤 있고, 수정되지 않았다. 특히 유니티 자체 물리엔진 버그로 인해 문턱이나 창턱, 일부 걸어서 넘어갈 수 있는 공간이나 문틀 부분에 끼는 경우 등의 갖가지 버그가 있는데 해결방법도 불특정해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쉽다. 그나마 단순한 해결책이라면, 어떠한 이동 관련 조작을 하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낀 부분 반대방향으로 조작을 하면 빠진다. 혹은 앉기나 포복의 자세 변화로도 풀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는 방법도 안 통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틀에 끼는 경우 자살이나 텔레포트 요청이 아닌 이상 90% 정도는 망했어요. 또한 아이템이 주워지지 않는 템렉 때문에 희귀한 아이템을 발견했을 때 못 줍는 경우도 매우 많다.[1]

  • 무개념 유저들의 유입

무료게임이라서인지 유저들이 상당수 유입되면서 트롤러들이 활개를 치게 되었다. 채팅창에 욕설을 치는 것은 물론이고, 보이스 채팅으로 직접 욕하기도 한다. 게다가 PVE 서버에서 남이 애써 지은 집을 부수고, 아이템과 차량을 훔치고,[2] 침낭에 함정을 설치하는 등 짜증나며 총맞아 죽을려는 짓거리만 골라한다.[3] 문제는 어드민이 로그를 확인해서 처리하기 전에는 일반 유저들이 이를 제지할 방도가 딱히 없다는 것. 어드민을 친구로 만들어서 밴해달라고 부탁해보자[4]

  • 템빨, 그룹빨

상대는 더럽게 못하지만 팀빨로 이기는 경우가 정말 허다한 이유
말이 좋아 생존게임으로 분류할뿐 사실상 적절한 템이 갖춰지거나 맨몸에 좋은 총기만 있어도 게임은 순식간에 FPS로 바뀐다.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당신이 실력만 좋은 베테랑이라면 살아남는데는 크게 지장 없다. 하지만 다굴을 당하면 상황이 심하게 달라진다. 아무리 템이 좋고 날고 기는 실력이라 해도 상대방이 2명 이상에 모두 총을 들고있다면 질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게임 자체가 친목질이 살 길인 게임이 되어서 솔플러들은 그냥 떄려치거나 PVE를 하게 된다 사실 이게임은 PVE가 주요 컨텐츠다 PVP는 게임을 사분의 일도 못즐긴다 앗 설마 PVE를 유도하라고 PVP밸런스가 개판인건가 게다가 서버에서 TPA 플러그인[5]을 깔아놨다면 그 문제는 더욱 부각된다. 더군다나 그룹원끼리는 서로 데미지를 못주기 때문에 오인사격 유도도 의미가 없으며 아무리 날고 긴다 하더라도 총 한자루로 그룹원 6명을 상대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다여섯씩 몰려다니며 PVP 서버에서 그룹전쟁을 하고있는 사람들을 볼수있는데, 휘말리면 그대오 말려죽을 수 있으니 재빨리 다른 곳으로 피신하거나 숨는 게 낫다. (쓸데없이 6~10명씩 모여다녀서 최대24명서버를 꽉채우고 뉴비들을 괴롭힌다)

  • 핵 유저의 발생
"지금 내가 핵을 잡는 것은 당장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새로운 컨텐츠와 무기, 요소, 2버전에서 누락된 컨텐츠를 전부다 3버전으로 가져오는 것 자체가 우선입니다. 핵을 잡는 건 그 다음입니다." - 넬슨과 스탭과의 채팅에서

현재 클래식으로 되어있는 2버전에서도 핵유저가 존재했었지만, 3버전은 멀티 플레이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라 핵유저가 많아졌다. 기본적으로 위치, 체력확인, 무적, 비행(...) 등으로 확인되었다.

아예 대처방법은 없는건 아니고 서버에 어드민 권한을 가진 플레이어가 스파이 커맨드[6]를 사용하여 핵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핵유저는 비교적 줄었으나, 하루에 몇십명씩 스파이 커맨드로 걸러질 정도로 핵유저가 판을 치고 있으며, 스파이 커맨드를 속이는 핵[7]까지(...) 등장했다. 핵유저들도 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다

지금은 활동이 거의 없지만 국내에 언턴드 핵그룹이 실제로 존재했었으나 들통난 뒤 아이피, 고유번호 다 따이고 여러 서버에서 단체로 밴을 먹은 이후 지금은 종적을 감춘 상태.

  • 멀티 인원 제한

언턴드 멀티 플레이 인원 수는 최대 24명까지 조정 가능하다. 언턴드 포럼에서 물어보니 인원을 더 늘리면 램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달렸는데, 램에 따라 자기가 판단하에 인원을 조정하면 된다.

  • 게임의 목적
언턴드의 개발자 넬슨은 생존에 관련된 것 보단 전투에 관련 된것 위주로 업뎃 시켜서 과연 이게 FPS게임인지 생존게임인지 헷갈리게한다. 언턴드의 몇몇 컨텐츠들은 배틀필드에서 따온 것도 많고, 무엇보다 아레나 모드는 거의 H1Z1와 판박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넬슨의 트렐로가 잠기기 전, 미래의 컨텐츠 목록에 투사체(수류탄, 로켓 등) 요격 장치 등의 생존과는 심히 동떨어진 목록이 있어서 올드비를 포함한 대다수의 유저들이 이 소식을 듣고 실망해버렸다. 하지만 이후 넬슨이 러시아 맵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생존자들이 남아있는 생존자 연합의 항공모함이 나왔다. 의외로 생존쪽에도 신경을 쓰는듯.
  1. 이건 자신이 쓰던 걸 잠깐 땅에 내려놓았을 때도 포함되므로, 자신이 희귀한 총을 쓰다 잠깐 내려놓았는데 오히려 못줍고 템만 버려버리게 되는 불상사가 생긴다.
  2. 하지만 업데이트로 차량 문 잠그기 기능이 생겨서 많이 줄었다. 하지만 정비소에서 락픽을 주워와서 훔쳐갈건 훔쳐간다 극성 트롤러들은 차량을 부순다
  3. 외국인의 경우엔 자기는 팬많은 유튜버라며 생뚱맞은 다른서버에서 자기말이 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그래서 어쩌라고잘만 돌아가던 한국서버에서 갑자기 나와서 영어만 쓰라고 한다.또는 PvE서버에서 PvP로바꿔달라고한다
  4. 그나마 3.13.10 버전 업데이트로 킥 기능이 추가 되었으나, 1일후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킥 기능의 악용성 때문에 사용하지 않거나, 있는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5. 유저 간 텔레포트.
  6. 다른 플레이어의 화면을 캡쳐하는 커맨드.
  7. 스파이 커맨드의 캡처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대체하는 것. 하지만 스크린샷 하나만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유콘에서 PEI의 숲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빼도박도 못한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