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는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
주인공인 오오야기 사쿠의 절친, 즉 하렘물에 흔히 나오는 조연남캐 개그 캐릭터.
사진부에 소속되어 있지만 어째 천문부에서 더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개그담당답게 하는 일마다 꼬인다. 천체관측회에선 유일하게 남자들로 구성된 조[1]에 끌려가서 학대(?)당한다던지, 사쿠나 로마 부장 대신에 일꾼으로 부려먹힌다든지.
여동생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연상의 누님을 동경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누님 캐릭터가 있으면 먼저 어프로치하고 본다. 하지만 역시나 소득은 제로. 의외로 꽤 정확한 누님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9권에서 미와코를 보고 반응했지만 동급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 센서가 틀렸나'며 당황한다. 하지만 미와코가 해외주재때문에 1년 연상이라는 것을 알고 '역시'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은 은근 대인배로 8권에서 사진부 부장이 되고 싶어하는 것도 천문부가 사진 기자재 관련으로 사진부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데 '지금은 천문부와 사진부 간에 큰 문제가 없지만 앞으론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에 대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라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사건에서 알 수 있듯 천문부원들에게도 신경을 많이 쓰는 등 의외로 속이 깊은 캐릭터다.
....히지만 원래 포지션이 개그 캐릭터인지라;- ↑ 노기시로고교의 요카이치, 미야코, 마츠코히가시고교의 이름이 안나온 남학생들 2명과 한조. 마츠코히가시고교의 남학생들도 좌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