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니그마(고담)

아름다워..[1]

드라마 고담의 등장인물로, 드라마 세계관의 리들러이다. 배우는 코리 마이클 스미스.

놀랍게도 경찰소속으로 등장한다. 법의학자인 듯하다. 부검 결과를 설명하며 퀴즈를 내는 버릇이 있으며,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눈치 없는 행동과 자기 세계에 갇힌 것처럼 행동해 주변 사람들에게 귀찮은 놈 취급을 받는다.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할 때마다 점점 표정이 썩어가는게 포인트. 리들러로 각성하게 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나름 대꾸도 잘해주던 제임스 고든에게 정이 들었는지 고든이 아캄 정신병원으로 좌천되자 포옹하며 슬퍼했다. 사실 그 전부터 유독 고든에게 친근하게 구는 묘사가 많긴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퀴즈나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 등 이미 리들러로서의 기질을 많이 보이고 있으며, 자신의 머그컵에 퀘스천 마크(? 마크)를 새겨 놓거나 하고 있다. 결국 자신을 무시하고 좋아하던 여자를 괴롭히던 경찰을 살해하고 유기한다. 시즌 1 22화에서 마지막에 맛이 간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시즌2 1화에서는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하더니 점점 자아분열을 일으키다가 결국 또 다른 자아에게 굴복한듯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인 크리스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다가 시즌2 6화에서 자신이 그 경관을 죽였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크리스틴은 니그마에게 거부감을 느껴 말다툼을 하다가 니그마의 손에 목이 졸려 죽게 된다. 아마 이후부턴 크리스틴과 비슷한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며 리들러로 데뷔할 듯 싶지만...

7화에선 정신분열한 자아가 경찰서에 크리스틴의 시체를 숨겨놓는 바람에 그걸 찾으려고 엄청난 고생을 한다[2]. 겨우 시체를 찾나 싶더니 톰킨스 박사가 나타나 변명하며 같이 커피를 마셔서 겨우 위기를 넘기고 시체를 찾았는데 그의 또다른 자아가 말하길 그러한 스릴과 아슬아슬함을 통해 그의 진정한 모습을 일깨워주려 했다며 느낌이 어떻냐고 묻는데[3] "아름다워."라고 말하고는 웃으면서 전동톱으로 크리스틴의 사체를 토막낸다! 진정한 리들러로 각성한 듯. 8화에서는 크링글의 사체를 유기하려다가 도망친 펭귄과 조우하게 된다. 이후 어머니를 잃어버린 슬픔에 빠져 폐인이 된 팽귄을 보살피고 결국 팽귄을 다시 각성시키면서 같이 살인마로서 각성한다. 하지만 계속 경찰서에서 있는걸로 봐서는 당분간은 있을듯.

그 뒤 테오 갈라반이 죽은 후 톰킨스와 고든이 크리스틴의 행방을 물어보자 이에 과잉반응하여 고든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4]. 역이나 공공 시설물에 폭탄을 설치하고는 그걸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든에게 누명을 씌어서 결국 블랙 게이트로 보내버린다. 그러나 하비와 팔코네의 도움으로 탈옥하게 된 고든의 집요한 추적과 함정수사에 결국 한 짓이 탄로나 아캄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시즌3 3화에서 펭귄의 도움으로 아캄수용소에서 나오게 된다.
그후 펭귄과 일하던 중 펭귄의 총애를 받아 화가 난 부치의 음모를 펭귄 앞에서 밝히고 펭귄의 신뢰를 얻는다.
펭귄의 비서가 되었고 한편, 펭귄은 그에게 자신을 믿어도 된다며 목숨을 걸며 도와준 것에 감동하여 조금 진한
포옹을 하는가 싶더니...

시즌3 6화에서 펭귄은 니그마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이를 알리없는 니그마는 그의 중요한 이야길하기로한 저녁식사초대에 가게에서 와인을 고르던중 (펭귄은 혼자 고백멘트를 연습중일때)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과거 니그마가 사랑하고 결국 죽여버린 크링글양과 똑같은 얼굴이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고담(드라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자신의 여자친구인 크리스틴의 시체를 보며
  2. 퀴즈 형식으로 힌트를 남겨놔서 그걸 유추하며 찾는데 예를 들어 'KK가 있는 곳에 시체의 일부분을 숨겼다.'라고 해서 찾아보니 경찰서 내 자동자판기 안의 과자(약자가 KK이다)진열대에 들어가 있었다...
  3. 이때 다른 자아의 모습이 흐릿해지고 말이 빨라지거나 끊기는 등 마치 그가 흡수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4. 톰킨스랑 고든은 별 생각없이 물어본 건데 니그마가 그걸 듣고 자길 놀린다고 생각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