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브라운

Ed Brown
エド・ブラウン

폴리스너츠의 등장인물. BCP(Beyond Coast Police)의 풍기과장으로 나이는 55세.담당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이런 부류의 경찰 버디무비에 잘 나오는 경험많은 흑인 파트너 기믹의 캐릭터이다. 모델은 배우 대니 글로버.

조나단 잉그램의 L.A 시경시절부터의 파트너로 조나단과 함께 폴리스너츠의 오리지널 캅으로 활동했던 1인이다. 조나단과 페어가 되기 전에는 폭탄처리반에 있었다고 한다. 조나단과는 L.A 시경시절에도 좋은 파트너이자 가까운 친구였던 듯. 조나단의 EMPS(Extravehicular Mobility Police Suit)에 구조용 포트를 달아준 사람도 이 사람.

비욘드 코스트에서 아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는 조나단이 수사에 도움을 받기 위해 최초로 찾은 것이 옛 친구인 에드였다. 조나단은 에드가 꽤 출세해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에드는 여전히 말단에 교통과 과장으로 있으면서 정년퇴직만 기다리고 있는 신세였다. BCP 창립 초기에는 꽤 의욕적이었던 듯하지만 현장체질이라 점차 동기들에 비해서 정치적으로 밀린 탓도 있고 본부장이자 동기인 게이츠 베이커가 AP(Advanced Police)를 창설한 이후에는 구 경찰 인력은 소외되는 분위기였던 탓도 큰 듯하다. BCP 내에서는 진작 짤릴 것을 본부장과 폴리스너츠 동기라는 이유로 모가지가 붙어있다는 둥 하는 구설수도 많은 듯.

28년의 세월과 그 동안의 직장에서의 소외 때문에 예전의 정의감은 사라지고 소심해져서 처음에는 조나단의 협조요청을 거절하지만 결국 조나단의 설득에 넘어가서 그를 도와서 수사에 착수한다.

비욘드 코스트에서 만난 아내 캐서린은 4년전에 우주선에 의한 신장 질환으로 이식 순번을 기다리다 사망. 에드가 일을 팽개치고 막 살게 된 원인도 여기 있는 듯. 그리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 둘째인 마크는 3년전 입양한 양아들이다. 마약중독자가 자기 가족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로, 에드가 눈 앞에서 자기 친아버지를 사살한 것을 본 충격으로 자폐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 후 에드가 마크를 입양하여 기르고 있지만 에드는 이 사건 이후로 총을 드는 것을 기피하게 된 듯[1]. 큰딸인 아나는 신체조 선수로 몸매가 착하지만 요리는 꽝이다(...). 아나의 요리를 먹어본 조나단은 에드를 동정하게 된 듯하다(...).

  1. 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극복해내고 조나단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게이츠 베이커 항목 참조. 피니쉬 대사는 "죽어라 경찰의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