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패러디 만화로 잇팅[1]이라는 유저가 루리웹에 연재했던 만화. 상당한 퀄리티의 작화가 특징이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개그 요소도 훌륭하다.[2]
이 만화 최대의 특징은 '사도군(君)'인데, 기존 사도와는 다르게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제1사도 아담이 나타났을때 같이 태어났으나 S2기관은 부실하기 짝이 없어 사도 주제에 배고픔을 느끼고(...) 남극에서 떠밀려와 우연히 네르프 본부까지 오게된다. 어째서인지 네르프에서는 이녀석을 퇴치하지 않고 방목해서 기르고 있다...꼴에 AT 필드도 쓰고 사해문서에서도 요주사도(?)로 나오며 카오루와 융합해 카오루 사망 전개를 피해가게 해주기도...아스카를 구하기 위해 싸우다 양팔이 잘리는데 양팔 모두 왠 미니사도가 되어 튀어나왔다...
6년간 장기연재라고 해도 TVA판을 패러디한 1부는 모두 2005년에 ,그것도 한 화당 이미지 몇개도 안되는 허접한스토리로 끝났고, 2부부터 퀄리티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6년동안 끈 것도 2부. 2부는 EOE에 나오는 대부분의 대사와 장면이 들어가 있으며 거기에 중간중간에 개그요소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3]그래서 기본 줄거리에 충실하면서도 사도군 덕분에 미묘하게 틀어지는 내용이 묘미.
중간중간에 gif도 넣어서 애니메이션 효과도 넣어주는 시대를 앞서가는 웹툰이다
2011년, 장장 6년간의 연재끝에 드디어 완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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