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CSI : Cyber의 등장인물. 배우는 패트리샤 아퀘트.
직책: deputy director of the FBI, and the head of the FBI's Cyber Crime Division (FBI 부국장, 사이버 범죄 수사팀 책임자) [1]
2 작중 행적
버지니아 콴티코의 FBI에서 사이버 범죄 부서 산하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특별 책임 요원. 사이버 범죄학을 전공한 사이버 심리학자로써 원래는 뉴욕에서 활동하던 행동 심리학자였으나 정체불명의 해커에 의해 자신이 상담을 맡았던 환자들의 기록이 해킹당하고 환자들 중 한 명이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뒤 사이버 범죄학자로써 활동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행동 심리학자였기에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는데 능하며 이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최고의 인간 거짓말 탐지기" [2] 라고 부를 정도로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
범죄를 저지른 해커들에게 감옥 선고 대신 사이버 범죄를 막는데 자신의 능력을 쓰게 만드는 해커 갱생 프로그램을 만들고 담당했으나 첫 대상자가 실패하는 바람에 불신을 받게 된 와중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브로디 넬슨' 과 '레이븐 라미레즈' 를 팀원으로 스카웃했다.
1시즌의 피날레에서 자신을 몰락시킨 정체불명의 해커와의 악연이 마무리되는데 그 해커의 정체는 바로 에이버리 라이언으로부터 상담을 받았던 환자 중 한 명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그녀가 자신에 대한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여겨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녀가 맡고 있던 환자를 살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과거 숙적과의 악연은 그렇게 마무리지어졌으나 숙적을 쫒는 과정에서 그녀가 맡고 있던 상담 환자 중 한 명이 그녀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전에 한나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으나 모종의 사연으로 딸을 잃었다는게 밝혀진다. 이후 전 남편과 그녀가 헤어지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추후에 떡밥이 될 소지가 있을 듯.
라스베이거스의 범죄 연구소 책임자인 D.B. 러셀 반장과는 상호 간에 좋은 조력자 역할을 하는 친구 사이로 CSI 15시즌에서 '긱-하버 킬러' 사건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던 러셀 반장의 요청으로 살인범의 프로파일링을 제공하며 살인범을 잡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즌 2에서는 시몬 시프터 부국장이 승진하여 영전한뒤 그 후임자로 지목받았고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D.B 러셀도 그녀에게 부국장이 될 것을 권했으나 현장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걱정하여 결국 부국장 직을 반려한다. 하지만 실버 국장은 "자네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 라는 이유를 들어 현장에도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며 그녀의 거절을 반려하고 강제로(?) 부국장을 떠맡긴다.
여담으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 최초의 여성 리더로 캐릭터의 모티브는 실존인물인 사이버 심리학자 '메리 에이킨' 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