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사 라인드

투신도시Ⅲ의 등장인물.

2부에 출연하며 자신을 파트너로 투신대회에 출전한 마법사. 눈이 보이지 않지만 심안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사물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며 쿠로가네 키신과의 대전을 고민하던 나쿠토에게 조언해 주기도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연구쪽이 전문으로 공격마법은 서툴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첫 출전에 4강까지 진출한 것을 볼때 상당한 실력을 가진 듯 하다.

4강에서 만년 우승후보인 보더 가로아에게 패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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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불치병에 걸린 동생을 치료할 호문클루스를 제작하는 재료를 구하기 위함이었는데 그 재료가 일정 이상의 레벨을 가진 전사의 정액이라고 한다(...)

4강에서 변해버린 보더에게 패해 능욕씬을 연출하면서 재료를 구하기는 했지만 마을을 떠나기 전에 재료가 담긴 병을 보더가 깨버렸다. 결국 던전 입구에서 나쿠토와 만나고 사정을 안 나쿠토의 도움으로(...) 다시 재료를 얻는데 성공했다.

예쁜 여자애를 좋아하는 마녀 아틀란타에 의해 거울로 변해 미궁에 흩어져 있던 것을 나쿠토가 구해준 적이 있으며 이런저런 일로 자신을 도와준 나쿠토에게는 보통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대회참가 목적이 목적이니 만큼 미리 3만골드를 준비해서 무료노동을 면했다. 명료한 목적을 가지고 참가 했으면서도 보상금을 잊어버려 여동생들을 노동현장으로 내몰았던 이자요이 겐이치로는 그녀를 보고 각성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