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스의 용어.
대뇌 중추신경계에 어댑터를 직접 삽입하는 오버 드라이브 디바이스는 어댑터 효율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가상현실인 네트스피어에서의 활동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게 해주지만 입는 충격이 그대로 들어와 뇌 신경계에 직접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법적으로는 오버 드라이브가 금지됐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았다. 때문에 법망이라는 칼날 위를 아슬아슬하게 돌아다닌다는 의미로 엣지워커라고 불렸으며, 이후 오버 드라이브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네트스피어를 통한 범죄를 일으키는 자로 의미가 좁혀진다.
이 용어는 그들이 기업간의 분쟁의 도구인 ARM을 조종하게 되면서 단순 범죄자에서 ARM 파일럿이라는 의미로 바뀌었다. 그러나 GNU에서는 여전히 엣지워커, 그 중에서도 ARM을 제어하는 인원들을 처벌하는 의미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실력을 통해서 기업이나 주요 세력으로 흡수된 사람들을 제외한 엣지워커들은 신분을 감추고 불법 용병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일러스트 상으로는 목과 머리 뒷편에 어댑터를 장비하는 것으로 표현하며, 어댑터를 땐 상태에서는 일반인과 구별할 수 있는 표식이나 상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1]
복장은 특별한 제약사항은 없는 듯 하지만 사용자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인지 복장은 상당히 간소한 것처럼 표현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