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외자

병영 외부 거주자
공군에서, 공군 기지 내에서 거주하는(반드시 그래야만 하거나, 본인이 원해서 하거나) 사람들을 '영내자' 라고 하며 외부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사람들을 '영외자' 라고 한다.

얼핏 병사 / 그 외 로 구분하는것 같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신입 공군 하사의 경우 반드시 영내 생활을 해야 하므로, 영내자로 포함되며, 대부분의 부사관을 비롯한 군무원 등 군 외부로 마음껏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은 영외자로 불린다. 병사 / 군무원 / 부사관 / 사관 등으로 구분지어 부르는 것 외에, 훈련 등의 상황에서 '영외자는 ~한 후 퇴근하고 영내자는 ~한 후 ~할 것' 등등의 상황에서 편리하게 두 그룹을 구분하여 부르기 위해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전쟁 시에도 절대로 기지(비행장)를 버리고 이동할 수 없는 군 특성에 따라 영내 거주자 / 영외 거주자를 구분짓는 말이 자주 쓰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