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傲音 みく
니코니코 동화의 모루P(盛るP,MOL)가 제작한 PV에 등장하는 하츠네 미쿠의 동인 캐릭터. 2009년 4월 19일에 업로드한 "하이센스&넌센스"라는 PV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름의 오고리네(傲音)는 직역하면 건방진 소리, 거만한 소리라는 뜻이다.
짧은 흑발의 트윈테일에 흰색의 터틀넥 티셔츠, 검은 미니스커트와 오버니삭스를 신고 있는 모습으로, 묘하게 색기가 넘치지만 어딘가 병들어 보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모루 P가 소위 "병원 도망쳐"(…)라는 태그로 대표되는 비정상적인 PV를 많이 만들고 있는지라, 오고리네 미쿠 역시 작 중 취급은 그리 좋지 못하다.
2009년 7월 20일에 업로드 된 '나와 당신(잡음의 바다에서)'란 곡에서 나는 도망가요라는 가사와 함께 어디론가 모습을 감추는 내용의 영상이 나왔고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 이후에 만들어진 곡들의 영상을 보면 비슷한 캐릭터가 등장하긴 하지만 오고리네 미쿠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 이대로 계속 돌아오지 않는다면 작자가 직접 어둠 속에 매장해버린(?) 캐릭터라는 특이한 케이스가 된다.[1]
그리고 드디어 2011년 3월 23일에 업로드 된 '감사합니다의 에뛰드'라는 곡에서 부활했다!- ↑ 이후 등장이 없는 것은 병원에 수용됐기 때문이라는 농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