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아이템.
1 개요
부르마의 아버지 브리프 박사가 손오공에게 의뢰를 받아, 오공이 어린 시절에 타고 왔던 어택볼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베지터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느라 뒤늦게 출발한 오공이 지구에서 나메크 성에 가는데 사용하였다. 오공이 도착한 다음 나메크 성에 남겨졌으며 나메크 성이 파괴될 때 함께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 65화에서는 2호기가 나온다. 치치가 오반을 걱정한 나머지 나메크 별에 쫓아가려고 브리프 박사에게 2호기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고작 이틀만에 만드는데 성공. 치치가 타고 가려고 하지만, 너무 급하게 서두르다가 브리프 박사의 조작법 설명도 제대로 듣지 않은 탓에 함부로 마구 조작하다가 추락하고 말았다.
2 특징
- 구형의 우주선. 외관상으로는 어택볼보다 훨씬 크며, 내부 공간도 여유가 많다. 외부에 캡슐 코퍼레이션이라는 문자가 써있다.
- 어택볼에 기초를 둔 만큼 속도는 나메크 성인의 우주선보다 훨씬 빨라서 단 6일 만에 나메크성에 갈 수 있다. 단순히 계산하자면 약 5배의 속도. 어택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아 비행 원리를 그대로 따온 듯 하다.
- 오공의 주문에 따라서 인공중력 발생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내부에 중력실을 갖추고 있다. 이 중력실은 중력을 최대 지구의 100배까지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오공은 이를 고중력 수련을 위하여 사용하였으며 6일 동안 엄청난 실력 향상을 이루게 된다.
- 목욕탕, 침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
- 사실 미완성이다. 브리프 박사가 마지막 마무리로 스테레오 위치를 고민하고 있는데 오공이 그냥 출발해버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