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니 겐사이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 애니원판 이름은 현암. 성우는 시오야 요쿠/황원.
카미야 도장 전속 노의사로 오구니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카니 메구미를 조수로 삼아 아편을 만들었던 의사와는 안면이 있었기 때문에 메구미를 알고 있었다. 그 후 메구미를 조수로 받아들인다. 초기에는 밝히는 면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진지해져서, 싸움에 나가는 켄신에게 충고를 한 적도 있었다(켄신의 출신을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
원작에서는 '겐사이'라는 이름은 나와 있지 않았는데, 이 점은 애니판 오리지널 설정이다.
이름은 오구니 정(현 나가오카 시 오구니 정)에서 유래.

실사영화판에선 옆마을 한의사로 짤막하게 등장. 간류가 우물에 독을 풀어 마을사람들을 중독시키고 근처 의사들에게까지 손을 쓰는 바람에 옆마을에 사는 그를 데려와 둘이서 해독치료를 했다. 사람들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서 한가해졌을때 카오루와 사노스케에게 다카니 가의 사연을 이야기해 준다.

아야메 & 스즈메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 애니원판 이름은 각각 아랑 & 주랑. 성우는 유아사 카오리/이영란, 나미키 노리코/이명선.

겐사이의 손녀. 원작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녀들이 등장함으로써 이야기의 일부가 원작과는 상당히 달라지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