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野崎 ゆかり(おのさき ゆかり)
미즈이로의 등장 캐릭터.
1 설명
성우는 나가미 하루카. 신장 164cm.
오노사키 키요카의 어머니로, 키요카 루트의 서브캐릭터. 입장상 당연히 공략은 불가능하다.(…) 이런 류의 게임에서 나오는 어머니답게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외모. 머리색은 녹색이다.
밝고 기가 드센 키요카와는 달리 조용하고 온화한 모습을 보이며, 집에 찾아온 주인공 카타세 켄지에게도 매우 정중하게 대해준다. 딸인 키요카에게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키요카는 그녀에게 폭언을 쏟으며 차갑게 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부당한 취급을 당하면서도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기만 하며, 계속해서 딸을 뒷바라지해주는 착한 사람.
본의는 아닌 것 같지만 기척을 숨기고 접근하는 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어느새 옆에 다가와있는 그녀를 보며 켄지가 기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이다.
PC판에서는 이름이 사용되지 않고 그냥 '키요카 엄마' 같은 식으로만 나왔지만, 이후 나온 매체들에서는 이 이름이 사용되었다. 일단 유카리라는 이름 자체는 초기부터 설정은 되어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키요카 루트의 후일담 시나리오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이름이 밝혀지는 식의 전개를 하려고 했는데, 그 시나리오가 실제로 나오지 못하고 묻혔기 때문에 이렇게 되고 말았다고 한다.
또 성우가 있긴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마지막 장면에서만 나오며, 그 이전까지는 목소리가 없다. 그래서인지 PC판에서는 아예 성우가 적혀 있지 않았다.(…) 이후 코믹마켓 60에서 판매된 미즈이로 대감사 CD 안에 보이스 추가 패치가 들어있긴 한걸로 보아 수록 시간이 모자랐다던가 하는 사정이 있었던 모양.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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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카의 친어머니가 아니다. 키요카의 친어머니와 이혼한 것으로 추정되는 키요카의 아버지가 재혼한 여성이 이 인물. 처음에는 새어머니라는 사실을 아버지가 숨긴 상태에서 키요카와 만났고, 당시 어린아이였던 키요카도 그녀를 친절한 언니라고만 생각하고 같이 잘 지냈다. 친어머니에게 배워 취미가 되어 있었던 모래그림도 키요카와 함께 그리곤 했다.
그러나 키요카 루트 과거편 마지막 시점 쯤에 결국 진실을 알아버린 키요카는 화를 내며 그녀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돌아오지 않는 친어머니에게 집착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 결과가 현재편의 이상한 모녀관계이며, 키요카가 매년 어머니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만들던 모래그림도 유카리가 아닌 친어머니를 향한 것이었다. 그녀는 키요카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수년간 계속되는 딸의 일방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키요카의 뒷바라지를 계속해 왔다.
결국 엔딩에서는 켄지와 함께하며 과거를 향한 집착을 청산하는데 성공한 키요카에게 진정한 의미의 모래그림 선물을 받으며 사이좋은 모녀 사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