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im시리즈의 대표 가성비 모델 im70
1 개요
오디오 테크니카의 최신 인이어 라인업. 기본적으로 고 해상도를 목적으로 제작된 인이어 시리즈이다.
기존의 시리즈가 착색 등등 오디오 테크니카의 특징이 굉장히 뚜렷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면, 이번 시리즈는 조금 더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품 가격대가 저렴한것부터 고가까지 모두 한결같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출시되어 더욱 더 호평.
2 라인업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제작된 imX0시리즈, 밸런스드 아마추어 라인업인 im0X시리즈로 구분이 된다.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데다가, 오히려 저가형 모델의 뛰어난 성능 때문에 고가형을 구매하는 사람이 적을 정도.
- im50
흰색 플라스틱이 특징인 인이어. 단순히 성능만을 본다면, 이미 이 이어폰에서 더이상의 상위 im시리즈를 구매할 생각은 사라질만큼, 기본이 탄탄한 제품이다. 특히나 상급제품인 im70의 강렬한 레드는 모두들 이 제품과 갈등하게 만드는 주범. 그러게 왜 검정을 메인으로 안만들고...
제품의 특성은 일렉트로닉과 힙합음악을 듣는이를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된다. 해외평을 보면, " 내가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저음의 한계치 "라고 말하듯이, 과하면서도 그 한계치를 넘지 않는다. 가요를 듣는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지 모르지만, 자신이 듣는 음악이 힙합이나 일렉, 댄스뮤직이라면 이 이어폰으로 굳이 10만원대 이어폰을 구입할 필요는 없을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 im70
위에 있는 사진의 주인공. 저가형 완구에서나 쓰일 법한 강렬한 레드 단색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 보면 그다지 촌스럽지도 않고 받아들일 만한 수준의 색이다. 다시 말해 사진발을 못 받는다는 말. 물론 개인차는 존재한다. [1]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품 자체가 워낙에 가성비가 좋고 호평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찾는 모델. 평소엔 7~8만원대 사이로 구매할 수 있었으나, 브렉시트 이후로 엔화 환율이 올라서 그런지 브렉시트 직후 칼같이 가격이 올라서 8월 중순 현재 최저가가 10만원에 육박하는 9만8천원을 형성하고 있다. 다른 모델 몇몇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im0X시리즈의 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는듯 하다. 근데 환율 오르기전 재고품이 대부분일듯
- im01
BA드라이버 한개로 이루어진 인이어. (01은 ba개수를 뜻한다) 제품 디자인도, 제품의 크기도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다는 평. 하지만 상급 im02의 강렬한 디자인에 01은 묻혀... 성능상으론 동 가격대의 기본 모니터링 인이어중 가장 무난한 성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라는 평. se215spe와 거의 유사한 fr에 극저음의 차이가 있다. (im01,2는 모두 차음이 설계미스인지 모르지만 약간부족한편이다
하지만 im03부터는 이부분이 개선되 출시되었음으로 걱정할필요는 없다, 그래도 만약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 자주있는다면 im01,2는 추천하지않는다)
- im02
흔히 여성보컬 특화 이어폰이라 불리며, 라인업의 얼굴마담격 제품. 검정색 디자인에서 호평이 한번, 중립적인 성향의 제품 응답과, 오테의 특유의 음색을 같이 잡고 있다는 평가. 물론 현재 국내 가격은 26만원으로 매우 비싸다. [2] 이러한 특징에는 사실 수입사의 폭리가 한몫했고, 덕분에 일본직구로 구매하는 사용자가 많다. [3]
- im03
고역,중역,저역 1개씩 ba가 박힌 3way 인이어.
02가 찌르는 고음이었다면 03은 보다 플랫한면을 보여준다 다만 유닛이 02보다 커지면서 귀가 작은 사람에게는 트파나 jh오디오 같이 튀어나온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다
- im04
고역,중역에 1개씩 그리고 저역에 2개의 ba가 사용된 인이어. 03보다 저역ba가 한개 더 늘어난만큼 저역대가 조금 더 돌출었다 단점은 크기와 무게일것이다
03보다 유닛크기가 더 커졌으며, 무게또한 늘었다
- ↑ 검정색 제품인 bks77is라는 제품도 있다. 다만, 일본 내수제품이다보니 가격대가 조금 더 높다.
물론 저 빨강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데 70이 마음에 든다면 그정도 가격쯤은... - ↑ 매우라는 단어가 붙게 된 이유는 역시나 보다 좋은 응답을 갖고 있는 제품이 널리고 널렸으며 중립적인 성향에서 오테의 음색을 갖고 있다고 해도 전작의 몇몇 제품 역시 그러한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
- ↑ 대충 5~6만원 정도의 차이. 단순히 수입해서 AS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5~6만원이 붙는경우는 거의 드물다. 게다가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의 배송비가 추가되니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닌가란 의견도 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5~6정도 차이지, 마켓에서 좀 더 들어가면 더 저렴한 가격이 존재한다. 그야말로 폭리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