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서버 폭발 사고

1 개요

오버워치 서버가 지속적으로 터진 사건. 물리적으로 폭발을 일으킨 것은 아니다.

터지고 서버가 다운된것을 떠나서 시즌1 경쟁전 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끊이질 않는 문제의 문제다. 시작조짐부터 경쟁전인데도 불구하고 1,2명씩 튕겨나가기 시작하며 초기때에는 느닷없이 자신의 팀인원이 6명을 초과하는등 괴상망측한 전조를 보인다. 혹여나 경쟁전을 진행하면서 팀원들이 튕겨서 자신이 경쟁전 점수를 잃더라도 그걸 복구해준다는 보장은 없다.

2 경과

관련 토론

※ 터졌다하여도 일부 유저는 여전히 서버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아래의 시각에 접속을 했던 사람들도 있으니 이하 내용의 '터졌다'라는 것은 클라이언트의 문제가 아닌 아무 이유 없이 다수의 유저가 서버에서 튕긴 경우에만 적는다.

참고로, 서버가 터지게 되면 일반 토론장에 10초에 한 번 꼴로 서버 관리의 부실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며, 토론장은 서버 관련 글로 도배된다.

서버 불량 발생 기록표(한국 서버 기준)
날짜요일시간비고
2016년 7월 28일목요일22시 30분경
2016년 7월 29일금요일00시 00분경
2016년 8월 5일금요일13시 15분경
2016년 9월 3일토요일12시 10분경
2016년 9월 9일금요일9시 20분경
23시 00분경
같은날 2번
2016년 9월 14일수요일오전부터 지속적으로 서버 문제 발생
2016년 9월 14일수요일21시 40분경서버 완전 폭발[1]
2016년 9월 16일금요일00시 40분경
3시 30분경
10시 50분경
11시 15분경
같은날 4번
2016년 9월 17일토요일00시 24분경
3시 43분경
같은날 2번
2016년 9월 18일일요일13시 49분경
15시 55분경
17시 9분경
19시 33분경
20시 16분경
같은날 5번
2016년 9월 19일월요일6시 20분경
21시 30분경
같은날 2번
2016년 9월 20일화요일00시 20분경
05시 55분경
16시 28분경
같은 날 3번
2016년 9월 21일수요일18시 32분경[2][3]
23시 55분경
배틀넷 서버 폭발
새게임 진입[4]
2016년 9월 29일목요일23시 38분경
2016년 10월 1일토요일3시 20분경
13시 20분경
14시 42분경
같은날 3번
2016년 10월 3일월요일19시 8분경게임 중 갑자기 맵이 변경되어 버리는 현상 발생
2016년 10월 6일목요일23시 58분
2016년 10월 7일금요일20시 48분
2016년 10월 13일목요일하루 종일 비정상 상태'일리오스' 맵 도착시 튕김. 그 외에도 이유 없이 많은 이용자가 튕기는 서버 문제 발생.
2016년 10월 14일금요일
2016년 10월 15일토요일
2016년 10월 20일목요일이유 없이 많은 이용자가 튕기는 서버 문제 발생.
2016년 10월 21일금요일오후 8시 이후 서버 비정상 상태

대략적으로 첫발견날은 전국의 대부분 초(?!)중고생이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기점에서 자신의 아군이 11명으로 되는 튕김전조현상이 보였으며 이후부터 꾸준히 틈나는대로 서버가 다운되고 경쟁전 시즌이 종료된시점에서 다시뜸하다가 기어이 다시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터졌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무슨 난투 한 판 할 때마다 팅긴다 22일, 드디어 터지지 않다가....... 29일 23시경에 또 터졌다.

2016년 10월 13일에는 일리오스에 도착하게 되면 반드시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하루 종일 일리오스가 아닌 맵에서 플레이하던 사람들까지 튕기는 현상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3 논란

관련토론 #2[5]

콘텐츠 이용자 보호 지침

제4장 이용자의 권익보호
제20조(이용자 권익보호)
① 사업자는 이용자의 수, 이용시간 등을 감안하여 이용자가 원활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다운, 기술적 오류 등에 대비한 설비를 구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② 사업자는 콘텐츠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만 또는 피해구제요청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력 및 체계(시스템 등)를 구비한다.
③ 사업자는 동일 또는 유사한 이용자피해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인식한 경우 추가적인 이용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홈페이지의 초기화면 등에서 그 피해발생사실과 피해예방을 위한 이용자의 조치사항에 대하여 공지한다.

2016년 5월 24일 오픈 이후로 서버관리의 부실함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나 새벽에 집중적으로 서버가 터지는 통에 복구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경쟁전이 나온 시점부터 작정하고 박살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여러유저가 팅기면서 경쟁전에서 강제탈주되는 횟수는 부지기수이며, 완전히 폭파당한게 약 5번으로, 7월 27일 새벽 3시 30분경에 다시 터지면서 디아블로3 부터 시작되었던 서버관리의 부재가 오버워치까지 옮아온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7] 완전히 폭파당한 5번 이외에도 상시 유저들의 튕김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만이 증폭된 상태다. 게다가 서버관리 부재로 인한 유저들의 피해(특히 경쟁전 중 서버 폭파로 인한 유저 강제 탈주 현상과 따라오는 점수 하락)도 계속 쌓이고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 측은 패배 또는 탈주 불이익이 적용된 시점의 원인을 조사하거나 패배, 경쟁전 점수 하락, 탈주 불이익을 삭제 또는 수정할 방법이 시스템적으로 지원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즉, 피해는 전부 유저들의 몫이라는 것. 발적화나 서버관리의 부재로 인해 유저들이 떠나간 타게임들을 생각하면 어서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블리자드는 무시로 일관하거나 늦은 대응이나 공지, 계속되는 이러한 현상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버 관련 항의를 했는데 환불처리가 되는(!!!) 등 성의없는 처리도 논란이 되고있다.

다만 서버문제라기보다는 버그였던 경쟁전 시즌1 초반을 제외하면 점유율 30%를 넘길때까지 별 다른 서버 문제가 발생한적이 없는것으로 보아 블리자드가 서버에 대해 투자를 전혀 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디도스 문제가 있다는것이 알려지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짜증나지만 욕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있는 듯.[8] 물론 외부의 탓이라고 해도 게임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해야하는것이 맞고, 그런면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죄송하다만 하고 보상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지하지 않은점은 까여야 마땅한 부분이다.

블리자드가 보상 공지를 내놓았다!

인벤등 커뮤니티등에서는 아래 언급된 국회의원의 성명서 때문에 급히 발표했다는 댓글이 높은 추천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보상안이나 대역폭 문제등은 이미 사전에 예정되어있던(그러니까 원래 줄 생각이 없었는데 국회의원 때문에 주는게 아닌)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숟가락 얹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4 반응

이에 일부 유저는 과거 피파온라인 110론 사태를 언급하며, 민원을 넣자고 인벤에 을 올려놓은 상태이다.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이 사진과 상세히 적혀있으며, 민원내용의 예시까지 올려두었다. 아울러, 오버워치 토론장에 덧글에도 해당 글을 링크해두는 유저가 생겨났다.

이러한 가운데 오버워치 APEX 대회가 시작됩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대회보다는 서버 정상화에 힘을 써달라는 댓글을 달고있다.

22일, 국민의당 이동섭의원이 오버워치의 미흡한 서버 관리에 대하여 성명서를 내놓았다. 아들이 오버워치하나? 본인이 할 수도 있다

5 원인

블리자드가 북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DDoS 공격을 받고 있음을 전하였다.
따라서, 누군가가 악의적인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블리자드의 배틀넷 서버를 공격하는것으로 보이며 그 목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9]

국내의 한 유저는 자주 발생되는 서버 다운 현상에 블리자드 코리아 직원과 접촉하여 현 상황에 대해서 "DDoS와 악천후[10] 로 인하여 인터넷 중간 라우터의 파손이 원인"이라고 전하고 있다.[11]

블리자드가 공식 공지를 내놓았다.

9월 21일 수요일 6시경 Poodle corp라는 해커그룹이 디도스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10월 5일에 디도스 공격을 가한 해커 2명이 붙잡혔다.

6 보상안

블리자드 코리아 공식 보상안 공지
2016년 9월 23일, 블리자드 코리아가 유저들의 보상 요구를 받아 들여 보상안을 내놓았다.
한국 시간 기준 9월 9일부터 9월 23일 낮 12시까지 오버워치에 접속해 한국 지역 (아시아 서버)에서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1개의 전리품 상자[12] 를 제공키로 했다. 상자 자체의 단가로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의 보상일 수 있으나, 상자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 일정치 않은 점은 유저들마다 보상의 만족도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져올 수 있다. 가령 어떤 유저는 운이 좋아 전설급 아이템이 몇 번씩 나올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악명높은 '흰흰파흰'의 결과에 의해 받느니만도 못한 보상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의 유저들의 의견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이며, 복불복성 보상인 전리품 상자 대신 스킨 자유 선택권이나 크레딧을 지급하여 본인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모든 유저에게 만족할만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대안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또한 서버가 오류 건당 상자 하나 씩만 지급해도 상자를 50개 이상 보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서버가 많이 터졌기에, 보상이 형편없다는 평가도 나오는 중.
보상으로 지급될 전리품상자는 9월 23일부터 일주일 이내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블리자드는 전했다.
아울러 공지사항 내용으로는 ISP업체의 협력과 자체 전용망 구축에도 힘쓰겠다는 내용도 공지에 포함되어 있어 서버에 대한 문제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9월 29일, 우선적으로 PC 버전 유저에게 전리품 상자 전달이 완료되었다는 공지가 떴다.

7 기타

  • 계속되는 DDoS공격으로 블리자드 서버가 계속 터지자 서버가 사실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또는 갤럭시 노트 7과 비교해서 얼마나 누가 더 많이 터지냐는 드립이 보이기도.
  • 서버문제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점수가 롤백됐다더니, 이겨도 점수가 안오른다더니 하는 문제점이 자주생기고있다.
  1. 그룹을 맺고 경쟁전 매칭을 돌릴 시 그룹원 중 한명만 픽창에 들어가지고. 픽창에 유저가 2~3명밖에 없다. 이 상태에서 그냥 나가면 탈주 처리가 되어 점수가 떨어진다. 그룹으로 경쟁전 매칭을 돌렸는데 매칭 대기창이 경쟁전의 보라색이 아닌 빠대 돌릴때의 파란색으로 뜨고, 예상시간은 알 수 없음으로 나오고 경과 시간이 흐르지 않기도 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다 9시 40분경 완전히 폭발.
  2. 정확히는 배틀넷 서버가 터진 것이다. 따라서 타 블리자드 게임들 모두 터졌다.
  3. 터진 시각이 30분이 넘어섰는데도 공지 하나 뜨지 않았다. 현재는 떴다.
  4. 진행중인 게임이 중단되고 로딩 후 임의의 유저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
  5. 전 토론이 500 제한을 넘겨버려 새로 팠다.
  6. 디아블로 3/사건사고#s-3에 나와있는 것처럼, 당시 디아블로3는 약 한달동안 서버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날이 2일밖에 없었다.
  7.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용자들의 환불을 거부하고 부실한 계약서를 내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
  8. 물론 온전히 디도스 문제로만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해외서버와 같이 터지는등 디도스는 있는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9. 다만 이러한 형태의 DDoS 공격중에는 대기업에게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기업 자체를 싫어 하거나 기업을 대상으로한 사건에 휘말려 이에 보복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서비스를 방해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WoW 사설서버 폐쇄로 인한 보복으로 DDoS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건들이 있다.
  10. 악천후 뿐만 아니라 지진도 영향을준게 이니냐는 의견도 있다.
  11. 다만 실제로 접선하여 오고간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해당 직원은 블리자드 코리아 GM이라고 알려져있는 상태였다.
  12. 2016년 9월 기준으로 12,000원 가량에 제공되는 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