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의 점장

츠요키스의 등장인물.

본명은 알렉스 산발칸 13세. 카레가게 '오아이스'의 점장이자 주방장. 개성적인 얼굴과 이상한 말투를 쓴다. 게임내에서도 다른 등장인물처럼 CG로 표시되지 않고 사물이나 아이템이 표시되는 네모칸으로 표시된다.

카레가게의 주인답게 인도 출신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간혹 내뱉는 말들을 들어보면 구라치고 있는거고 진짜 출신지는 미국의 펜실베이니아라고 한다.(...) 그리고 요리에 실험삼아 각종 이상한 재료를 집어넣곤 해서 시식하는 사람들(주로 츠시마 패밀리)을 당황하게 만들곤 한다. 성격도 특이해서 웨이트리스로 아르바이트하는 카니사와 키누와 만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의미로 수상한 인물이지만 요리실력만큼은 확실해서 시 전체에서도 명물대우를 받고 있다. 그래서 시의 축제에서도 초청받기도. 본인도 프로의식이 확실해서 다른 것들은 대충대충 하는 경향이 있지만 요리에 관해서만큼은 성격이 바뀌어서, 조수로 일하는것뿐이라고 할지라도 어지간한 실력이 아니면 아예 같이 일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심하게 갈군다. 그래서 주방에서 혼자 일하곤 한다. 축제시기에만 너무 바쁘니까 조수를 받곤 하는데, 야시 나고미루트에서 그녀가 조수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녀도 점장의 실력을 인정하고 갈굼을 참아내긴 했으나,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NEXT에서 가끔 언급이되고, FESTIVAL에서 제대로 된 근황이 나오는데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인이 됐다고. 새로 지은 이름은 알렉스 미치나가(店長). 2호점을 차려서 일주일에 하루에서 이틀은 2호점에서 일하고 있다고. 그래서 그런 날에는 나고미가 가게를 맡고 있다.

게임에 대해서 사전지식이 있다면 알 수 있지만 굳이 카레가게인 이유는 마츠카사의 모델인 요코스카가 일본식 카레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시의 명물이자 관광 코스로 '해군카레'가 있기 때문. 오아시스 자체도 요코스카츄오역의 근방에 있는 벤갈이라는 가게가 모티브라고 한다.